잘 나가는 플랜트중전기기 해외 수출 적극 지원 국제유가 상승과 개도국의 개발 수요 등으로 해외 수주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플랜트 업계와 중동 지역의 전력수요 증가 및 미주 지역의 전력시설 노후화에 따른 개보수 등으로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중전기기 업계가 해외 동반 진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한국플랜트산업협회(회장 윤영석)와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김준철)은 7월 15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지식경제부 이동근 성장동력실장과 관련 업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 동반 진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주요 내용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공동 마케팅, 해외시장 관련 정보의 교환 및 조사, 해외 전력산업 관련 구매인력 DB 공유, 기타 전력플랜트 산업 및 중전기기 산업의 해외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이번 MOU 체결로 플랜트와 중전기기 업계에서는 해외수출 지원 공조체제가 구축되어, 최근 플랜트와 중전기기 시장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브릭스(BRICs), 중동과 북아프리카 등에 전략적 진출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