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아프리카 대륙 진출 성공한전KPS㈜(사장 권오형)가 수단 전력청(NEC)과 카르툼 화력 PhaseII(3, 4 호기 각 60㎿) 기계설비 복구공사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은 한전KPS㈜ 정도정 수화력본부장이 7월 16일 수단 현지를 방문하여 마퀴위 엠. 어워드(Mr. Makkawi M. Awad) 수단 전력청장과 함께 계약서에 서명하여 체결됐으며, 공사금액은 700만 달러 규모로 2008년 10월부터 2010년 5월까지 20개월간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수단 카르툼 화력은 PhaseⅠ(1, 2호기 각 30㎿)와 PhaseⅡ (3, 4호기 각 60㎿)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계약은 PhaseⅡ 설비를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올해 안에 PhaseⅠ 복구공사도 추가 수주할 계획이다.한편 지난 6월 17일 및 6월 30일 수단 전력청장 및 부청장이 각기 한전KPS㈜를 방문하여 한전KPS㈜의 높은 기술력과 과거 긴급공사 시 기술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한 바 있으며, 7월 28일부터는 4주 일정으로 수단 전력청 엔지니어 12명에 대한 기술교육을 한전KPS㈜ 종합연수원에서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