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V 라인란드 코리아 환경규제 인증서비스 강화다국적 시험 인증기관 TUV 라인란드 코리아(대표 슈테판호이어)가 완구 및 육아, 전기전자제품 등과 관련된 환경유해물질 시험 및 인증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최근 환경과 관련한 해외 규제가 강화되고 수출 제품이 환경 인증을 거쳤는지 여부에 대한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이 증대되는 데 따른 방침이다. 이에 따라 TUV 라인란드 코리아는 해외로 수출되는 전기전자 제품, 식품용기, 완구류 제품 속 화학물질(중금속)이 규정된 요구사항에 따라 적합성 여부 시험을 통해 확인하고, 그에 따른 적절한 친환경적합성 승인서를 제공한다.환경유해물질 관련 지침에는 RoHs(전기전자제품 내 특정 유해물질 사용제한지침), WEEE(폐전기전자제품의 폐기물 처리에 관한 지침), REACH(신화학물질 관리제도) 등이 있다. 유해물질이 발생될 경우 해당 물질 사용을 제한하고, 이를 유해성 없는 물질로 대체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TUV 라인란드 코리아는 친환경적합성 승인서 제공과 함께 환경유해물질 안전마크인 TOXPROOF 인증마크도 지원한다. TOXPROOF 마크는 현재 유럽 시장에서 광범위하게 인정되고 있으며, 국내 기업이 유럽으로 수출을 진행할 때 바이어에게 제품의 친환경적 측면에서 무해함을 입증할 수 있는 잣대로 사용하고 있다.TUV 라인란드 코리아 김복희 팀장은 “글로벌 시대에 경쟁하기 위해서는 환경규제를 위기가 아닌 하나의 기회로 생각하고 이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며 “TUV 라인란드의 친환경 적합성 인증제도는 기업들에게 일반적 수출의 단계가 아닌 새로운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