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칠레 발전소 시운전 기술지원 용역 계약 한국동서발전㈜(사장 정태호, 이하 동서발전)가 포스코건설과 칠레 누에바 벤타나스(Nueva Ventanas) 화력발전소 시운전 기술지원 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서발전은 누에바 벤타나스 화력발전소의 2010년 1월 사업운전 일정에 따라 2008년 8월부터 2009년 12월까지 1년 6개월 동안 11명의 직원을 파견해 시운전 인력을 제공하게 된다. 누에바 벤타나스 화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는 미국계 발전회사인 AES(칠레법인)가 발주하고 2006년 포스코건설이 수주한 사업으로, 동서발전은 포스코건설과 지난 2월 동서발전 시운전 전문 인력을 제공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지속적인 개발이 기대되는 중남미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내부적으로 인력과 역량 개발로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있는 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