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상스핀란드와 스웨덴을 잇는 1억 5천만 유로 상당의 해저케이블 공급계약 체결 넥상스는 핀란드 전력 송전 시스템 운영자인 핀그리드(Fingrid Oyj), 스웨덴 전력 그리드 운영자인 국영 스벤스카 크라프트뇨트(Svenska Kraftnt)사와 1억 5천만 유로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은 핀란드와 스웨덴의 신규 전력 상호연결 프로젝트인 ‘펜노-스칸2(Penno-Skan2)’에 HVDC 해저 케이블 생산 공급 및 포설을 포함하고 있다. ‘펜노-스칸2 HVDC 프로젝트’는 보스니아만을 가로질러 약 200km 루트를 따라 남 핀란드와 스웨덴 사이를 연결하는 500㎸ 해저 전력 송전 링크로 800㎿ 전력을 새로 생산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1989년에 개통되어 현재 운영되고 있는 550㎿, 400㎸ 펜노-스칸 링크와 양극 형태로 세워지며 두 국가 간 전기 송전량을 40% 증가하게 될 것이다. 넥상스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가 스칸디나비아 전력 시장 기능 향상 및 전력 시스템 안전 향상 그리고 스칸디나비아 송전 그리드 손실을 술이는데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넥상스는 특수 제작된 오일이 주입된 MIND(Mass Impregnated Non-Draining) 해저 및 지중 케이블을 이번 ‘펜노-스칸2’ 200㎞ 구간에 공급할 계획이다. 동 단면적이 2,000㎟인 이 케이블은 넥상스가 현재까지 생산한 전선 중 가장 큰 용량의 HVDC 케이블이다. 넥상스는 전선을 2009년 9월부터 노르웨이 할덴 공장에서 생산 하여 ‘펜노-스칸2 프로젝트’에 공급할 예정이다. 수심이 최고 100m에 달하는 심해 해저 케이블 포설은 2011년 봄부터 넥상스가 보유한 포설선 CS 스카게락을 사용하여 설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