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태안 앞바다 방제작업 지원 동참 한진중공업(사장 박규원)은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사고의 방제작업을 위해 지난 15일 자사 조선, 건설부문에서 통합 자원봉사단 100여 명을 파견했다고 밝혔다.아울러 회사측은 방제지원봉사단과 함께 작업복, 흡착포, 장화, 장갑, 마스크 등 방제작업에 소요되는 작업장비 1,000세트를 지원하였다.임직원 100여 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15일 방제작업에 투입되었으며, 현지 주민들에게 누를 끼치지 않도록 자체 버스를 이용하여 이동하고, 숙식, 교통편, 의료, 의복 등도 자체 조달하였다.동사 관계자는 “국가적 재앙으로 고통 받고 있는 피해지역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방제 지원활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고 전하며, “피해확산을 막고 빠른 복구를 돕기 위해, 별도 지원방안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