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베트남 호치민 제2 전선공장 본격 가동LS전선(대표 구자열)이 지난해 11월 베트남 호치민(Ho Chi Minh)시 인근 동나이(Dong Nai)성 록캉(Loc Khang)공단 내에 총3,000만 불을 투입하여 건설한 제2 전선공장 (법인명 : LSCV / LS Cable Vietnam)이 최근 완공돼 전력용 케이블과 통신용 UTP 케이블 등을 본격 생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100% LS전선의 단독투자로 건설된 이 공장은 총 부지가 5만평 규모로, 2만평 규모의 1단계 공사가 최근 완료되었다. 이 공장에서는 연간 1억 불 규모의 전력용 케이블과 UTP케이블을 생산하여 70%는 베트남 내수로, 나머지 30%는 인도, 중동, 유럽 등의 시장으로 수출하게 된다. LS전선은 이번 제2 전선공장 완공으로 베트남을 중국에 이은 LS전선의 제2 글로벌 생산거점으로 적극 육성키로 했으며, 나머지 3만평 규모의 부지에는 향후 전선사업과 비전선 분야인 부품, 기계사업 일부가 입주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