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김영대)는 경기 북부지역의 전기안전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경기북부지역본부를 지난 6월 3일 개설했다.경기도 의정부시에 마련된 경기북부지역본부는 파주지사와 구리지사에 2개의 사업소를 두고 의정부·고양·남양주·파주지역 등의 전기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전기 안전점검 업무를 수행한다.또 각종 전기재해사고 발생 시 신속한 사후조치 활동으로 지역주민의 전기재해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전기안전공사 관계자는 "지방화 시대에 발맞춰 의정부 지사를 경기북부지역본부로 승격해 운영한다"고 말하고 "경기 북부지역의 주민에게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한편 한국전기안전공사는 같은 날인 3일 김영대 사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북부지역본부 개소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