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주)국내 최대 삼랑진 태양광 발전소 준공한국서부발전(사장 손동희)은 지난 11월 6일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에 위치한 삼랑진양수발전소에서 태양광 발전소로는 국내 최대 용량인 2,000kWp의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했다.이날 행사는 서부발전 손동희 사장과 지역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및 서부발전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뤄졌다. 삼랑진 태양광 발전소는 삼랑진양수발전소 하부댐 인근의 유휴부지를 활용하였으며, 총 설비용량 3,000kWp으로 국내 태양광 발전소 중 최대용량과 최고의 시스템 효율을 갖춘 발전소이다. 이 발전소는 (주)효성이 기자재 구매 및 시공을 담당하였으며, 송수전 및 제어설비의 최적화로 시스템 효율 향상에 기여하였다. 이번에 총 3,000kWp 설비용량 중 1단계로 2,000kWp를 건설하여 지난 9월 21일부터 상업운전을 개시하였으며, 2단계로 1,000kWp 설비를 올해 안으로 준공할 계획이다.서부발전은 지난 2005년 8월 발전회사 최초로 태안발전본부 내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준공해 운영해 왔으며, 태안 태양광 발전설비 건설과 운영 노하우를 활용하여 발전소를 건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