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일산복합, 친환경 경관조명 설비로 탈바꿈한국동서발전(주)(사장 정태호) 일산복합화력발전처(처장 이기호)는 최근 허재안 감사와 일산복합 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관조명 점등식을 가졌다. 일산복합은 환경 친화기업 사업소로서 환경과 지역사회를 우선하는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지난 06년 11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작품심사를 거쳐 지난 9월 공사를 완료하고 점등식을 갖게 됐다. 일산복합은 경관조명 설비를 차가운 이미지의 발전소에 생동감 있고 아름다운 빛을 비춰 지역주민으로 하여금 더욱 가깝고 친근한 기업이미지를 갖도록 설계했다. 이를 위해, 대연돌에 LED(발광다이오드) 576개 등 발전소 주변에 총 6종 765개의 조명장치를 설치했다. 특히, 경관조명은 돋보이는 건물이 부재한 고양시의 랜드마크 창출로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청정에너지를 생산하는 친환경 기업이미지 홍보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산복합화력 관계자는 “경관조명을 시작으로 어두운 이미지의 에너지시설에 대한 외부시각을 개선하고 미래 도시형 발전소의 메카로서 지역의 명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