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상스, AMSC세계 최초로 차세대 고온 초전도(HTS) 송전용 케이블 테스트 완료전선전문 기업인 넥상스와 에너지 기술의 선두회사인AMSC(American Superconductor Corporation)는 세계 최초로 차세대(2G) 고온초전도체(HTS)로 만들어진 송전용 케이블에 대한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발표하였다. 이 케이블은 ‘344 초전도체’로 알려진 AMSC의 차세대 고온 초전도체을 이용하여 넥상스가 만들었다. 30미터 길이의 송전용 케이블은 독일 하노버에 있는 넥상스 초고압 시험실에서 성공적으로 테스트를 마쳤다. 33개의 머리카락 굵기의 344 초전도체 이루어진 이 케이블은 138,000볼트(138kV)에서 운영되며, 250,000 가정에 전력을 공급하기에 충분한 양인435 메가볼트 암페어(MVA)의 전류를 송전할 수 있는 것으로 증명되었다. 이러한 송전 능력은 동일한 전압의 기존 케이블 보다 50%정도 높은 것이다.이번 테스트의 성공은 344 초전도체가 제 1세대 고온초전도선의 새로운 대체 상품임을 확인하는 것이다. 제 1세대 고온 초전도선은 지난 10년간 전세계 모든 프로토타입(견본)의 고온 초전도 케이블 제조에 이용되었다. AMSC는전력 케이블과 그 외 응용장비에 적용되는 고온초전도선의 예상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2007년 12월에 344 초전도체의 양산(volume production)을 시작하겠다고 발표했다. 대용량 초전도 전력 케이블은 우선 전력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지만 현재의 전력 시절 확장이 제한되어 있는 도시와 수도권에서 주로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전략 기획 총괄사장인 파스칼 포트방 씨는 “넥상스는 항상 공공사업 분야에서 선진기술을 공급해왔고, 고온 초전도 전력 케이블은 우리의 제품 중 가장 유망한 제품”이라며 “좁은 경로를 통해 대량의 전기를 전송할 수 있는 능력은 도시와 수도권 전력 체계 향상에 매우 효율적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