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내진 신축이음장치’ 특허 취득 신ㆍ재생에너지 및 내진분야 전문업체인 유니슨(대표 김두훈)은 ‘내진 신축이음장치’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하였다고 1월 18일 발표했다.금번 등록된 특허는 핑거형 조인트가 교량의 상부 면에서 횡 방향으로 회전되면서 탄성력에 의해 원위치로 복귀되는 ‘내진 신축이음장치’에 관한 기술이다.본 발명 기술은 기존 신축이음장치가 교량의 종 방향으로 발생되는 변형만을 수용할 수 있었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핑거조인트가 교량 상에서 외부의 충격이 가해질 때 횡 방향으로 회전되고 탄성력에 의해 원상복귀 되도록 하는 기능을 지닌 레디얼베어링을 포함하여 설치한 것으로, 신축이음장치의 회전방향 및 횡방향의 변위까지 수용할 수 있어 지진 등 외부 충격에 대해 교량 및 신축이음장치의 파손을 더욱 효율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또한 하부 패널과 핑거조인트가 분리 설치됨으로써, 핑거조인트의 교체 시 해당되는 부분만을 교체할 수 있게 되어 신축이음장치의 유지보수가 더욱 용이해지는 효과가 있다.회사의 관계자는 “이 기술은 건설교통부 기술개발과제 획득을 위하여 연구개발한 기술이며 내진기능 수행은 물론 시공이 간편하고 유지보수가 용이하여 도로 및 교량 등에 사용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