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 1호기, 383일간 한주기 무고장 안전운전 달성
2006-11-30

한국수력원자력은 월성원자력 1호기가 2005년 10월 21일부터 2006년 11월 7일까지 383일 동안 한주기 무고장 안전운전 (OCTF ·One Cycle Trouble Free)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월성원자력 1호기는 68만㎾급 가압중수로형 원전으로 지난 한주기 동안 약 57억㎾h의 전력을 생산했으며 이는 유연탄 207만 톤 또는 중유 847만 배럴의 수입 대체 효과를 거둔 것이다.월성 1호기는 11월 7일 12시00분에 발전을 정지한 후 ‘제19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으며 원자력법에 따른 정기검사 및 각종 기기의 성능점검과 설비개선 작업을 완료하고 12월 3일경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무고장안전운전은 계획예방정비 후 다음 계획예방정비까지 발전정지 없이 연속 운전하는 것을 의미하며, 원자력발전소의 운전·정비·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능력을 보여주는 지표이다.이번에 OCTF를 달성한 월성원자력 제1발전소 한봉섭 소장은 “직원들의 안전 운전에 대한 의지와 노력의 결실로 OCTF를 달성하는 결실을 이루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더욱 안전한 원자력발전소의 운영과 안정적인 공급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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