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계열사 경영혁신협의회 발족
2006-11-30

한국철도공사(사장 이철)는 계열사 경영혁신 실무자 중심의 주니어보드(청년중역회의)인 ‘계열사 경영혁신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구성, 11월 20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특히 협의회는 기존 계열사 사장단 중심의 모임과는 별도로 운영되는 조직체로서, 주니어보드의 젊고 신선한 아이디어로 과감한 경영혁신을 이룰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번 협의회 구성의 배경은 철도공사가 계열사와 함께 조직, 인사, 재무 등 경영전반에 걸쳐 추진해 온 혁신운동을 보다 심화시키겠다는 의지에 따른 것으로, 계열사 실무자 중심의 협의체를 통해 보다 발전적인 아이디어를 이끌어내겠다는 복안이다.각 계열사 경영혁신 담당자 23명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매월 정기 모임을 갖는 가운데 ▲계열사 상호간 연계업무의 신속한 처리 ▲정보교류 확대를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 ▲계열사에 대한 본사 요청 사항 전달 및 주요 현안 토론 등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철도공사의 혁신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구하는 창구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철도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 출범에 대해 “미래 경영인, 미래 사장의 추진력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경영에 반영하고,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경영자로 키워 나간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협의회를 통해 본사와 계열사 또는 계열사와 계열사간의 수평적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중복투자를 방지해 투자 수익의 극대화를 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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