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영흥화력본부 ‘1MW급 태양광발전소’ 착공 한국남동발전(주)(대표 박희갑)의 영흥화력본부는 지난 6월 27일 박희갑 사장을 비롯한 옹진군수, 인천시 관계자와 지역 주요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흥 1MW급 태양광발전소 착공식’을 가졌다.이 날 행사는 남동발전의 신ㆍ재생에너지(소수력, 태양광, 자연채광, 연료전지, 대방수도 조류발전) 개발현황을 영상물로 소개하고 박희갑 사장의 기념사와 옹진군수의 축사, 기념발파 순으로 진행되었다.기념사에서 박희갑 사장은 단위용량이 국내최대 규모인 1MW 태양광발전소가 가지는 의미를 강조하고, 기존의 국내 최대용량인 영흥화력단지에 무공해 대용량 태양에너지를 건설함으로써 화력과 신ㆍ재생에너지가 조화되는 새로운 개념의 발전단지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기존의 설계모형을 과감히 탈피한 자연 친화형을 선택함으로써 세계 어느 태양광발전소보다 더 자연과 잘 조화되는 발전소가 될 것이며, 지역주민이 친근하게 활용할 수 있고, 영흥도를 찾는 사람들에게 볼거리도 제공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혀 행사에 참석한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에 착공한 태양광발전소는 총공사비 66억원을 투입하여 올 10월에 준공할 예정으로 연간 306TOE의 유류대체 효과와 932ton의 이산화탄소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나아가 관련 산업육성 및 기술력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