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연구원_이원태 책임연구원팀 PLC 통합 게이트웨이 개발 성공
2006-07-21

한국전기연구원 융합기술연구단 전기정보망기술연구그룹 이원태 책임연구원팀이 전력선 통신(PLC) 기술을 이용한 디지털 홈 및 전력사업장 네트워크 구축의 핵심장치인 PLC 통합 게이트웨이 개발에 성공했다.이번에 개발된 PLC 통합 게이트웨이 장치는 전력선 통신을 기반으로 하는 각종 유·무선 네트워크와 외부 망과의 상호 접속 기능을 제공하며, 특히 저속·중속·고속의 전력선 통신 인터페이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프로토콜이 달라 호환성이 없는 복수의 통신망을 상호 접속하여 프로토콜 변환 기능을 수행한다.PLC 통합 게이트웨이는 외부 망 인터페이스에는 광 및 이더넷(Ethernet) 모듈을, 그리고 내부 망 인터페이스는 고·중·저속 PLC, 이더넷(Ethernet), 무선 LAN, ZigBee 모듈을 각각 제공한다. 이에 따라 전력선으로 24Mbps 및 7.5kbps, 300bps의 통신 속도를 제공하여, 전력선을 통하여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가정 및 전력사업장의 각종 기기의 감시제어 서비스를 통합하여 제공할 수 있으며, 무선 LAN 및 ZigBee 인터페이스를 이용하여 센서 네트워크 구축도 가능하다. 아울러, 이박사팀은 외부로부터 내부 기기들에 대한 보안 및 인증 기능과 함께 원격 관리 기능도 동시에 개발하여, 상용화의 기반을 마련하였다.이 박사팀은 "이번에 개발된 PLC 통합 게이트웨이는 홈 게이트웨이, 전력설비용 게이트웨이, 미터 게이트웨이 등의 특화된 기술 상품으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며, 특히 최근 전력 IT 분야의 최대 이슈가 되고 있는 유비쿼터스 전력통신망 구성을 위한 핵심장치로서의 역활이 크게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박사팀은 앞으로 이들 기술을 관련 기업에 이전하여, 전력선 통신 기반의 홈 게이트웨이와 전력 IT용 유비쿼터스 게이트웨이 장치의 상용화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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