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심, 초소형 태양광 충전 솔루션 출시 크기는 절반으로, 충전 효율성은 높게
맥심 인터그레이티드(maxim integrated)가 MMPT(Maximum Power Point Tracking) 기능을 탑재한 단일·다중 셀 태양광 충전기 ‘MAX20361’을 출시했다. 특히, 이 솔루션은 공간 제약이 큰 제품에 적합한 소형이여서 웨어러블이나 사물인터넷(IoT) 응용 분야에서의 활용이 기대된다.
웨어러블 또는 사물인터넷 애플리케이션 설계자들은 크기가 작으면서도 구동 시간이 길어야 하는 두 가지 요구사항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MAX20361은 이처럼 공간 제약이 큰 제품에 태양광 충전 기능을 구현하고 보조 전원 공급을 통해 기기의 구동 시간을 늘릴 수 있도록 하는 제품이라고 한다.
또한, 적응형 MPPT 방식을 통해 전반적인 시스템 효율을 향상시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효율을 실시간으로 표시해주는 별도의 충전 게이지가 있어 성능을 최적화한다. 이로써 추가적인 충전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제임스 헤이워드(James Hayward) 아이디테크엑스(IDTechEx)의 수석 애널리스트는 웨어러블 시장에 관해 “향후 4년간 연평균 15%로 성장할 것”이라 전망하며 기기 제조사에 “긴 배터리 구동 시간과 소형화는 차별화와 사용자 만족도 측면에서 중요한 요소”라고 지적했다. 프랭크 다울링(Frank Dowling) 맥심 인더스트리 및 헬스케어 사업부 관리 이사는 “기기의 배터리를 지속적으로 충전하는 새로운 보조 전원에 대한 가능성을 열었다”고 평가하고 “일반적으로 3주간 구동하는 시간당 300 ㎃ 배터리 시스템에 매일 태양광 전력을 30 ㎽정도만 충전해도 구동 시간을 50% 이상 연장할 수 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Energ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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