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OC전기, ‘산업부 장관 표창’ 수상 전기산업 발전 기여 및 기업혁신 공로 인정
KOC전기㈜는 2020년 12월 31일에 전기산업 발전 및 기업혁신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황희술 대표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2016년 KOC전기의 대표이사에 취임한 황희술 대표는 조선소에 납품하는 선박용 변압기와 대기업 OEM에 집중되어 있던 포트폴리오를 육상시장 중심으로 재편했다. 조선업의 부침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업의 구조적인 한계를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했기 때문이다.
KOC전기㈜는 40년간 선박용 변압기 시장에서 축적한 기술력으로 내진형, 방폭형, 원전용 등 특수변압기 개발은 물론 고효율, 저소음, 초경량 변압기로 꾸준히 기술을 확장해 왔다. 2020년에는 대기업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한전용 154 ㎸ 초고압변압기의 개발에 중소기업 최초로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엄격한 품질심사로 정평이 난 한국수력원자력의 154 ㎸ 변압기 유자격공급자등록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산업부 장관 표창장을 들고 세레모니를 취하는 황희술 KOC전기㈜ 대표
한편, KOC전기㈜는 ‘제57회 무역의 날’을 맞아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간 KOC전기㈜는 침체된 내수시장을 극복하기 위해 해외시장 확대에 힘써왔다. 특히 이번 수상은 2012년 ‘5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이래 8년 만에 두 배의 실적을 달성한 쾌거이다. KOC전기㈜는 일본, 중국의 조선소에 서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변압기와 선박용 기자재를 공급해 왔다. KOC전기㈜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수출 여건이 크게 악화된 상황에서 달성한 실적이라는 점에서 ‘천만불 수출의 탑’수상에 큰 의의를 부여했다.
황희술 대표는 “전 임직원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뜻 깊은 상을 수여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璵년에도 세계 일류 기술을 바탕으로 성장 모멘텀을 강화하여 글로벌 전기전력시스템 업체로 도약 하겠다“고 밝혔다
글 강창대 기자
<Energ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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