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소중립 사회로의 진입을 위해 힘차게 나아갑시다”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날로 사업이 번창하길 바랍니다.
2020년 우리나라의 가장 큰 화두는 '탄소중립’선언이라고 생각합니다. 매년 발생하는 홍수와 산불 등의 재난을 보며 인류가 기후변화를 넘어 기후위기의 시대에 접어들었음을 실감합니다. 지구온난화의 진행을 멈추는 것은 전 지구적인 과제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위기의식 속에서 우리나라도 지구온난화 대응에 동참을 선언하기에 이른 것입니다. 이로써 우리도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0’으로 만들어 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석유와 석탄 등 화석연료의 사용을 줄이고 신재생에너지로 전환을 촉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전 세계의 사회와 경제, 무역 등 모든 영역에서 큰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즉 세계를 움직이는 에너지가 화석연료에서 신재생에너지로 전환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2021년 올 한 해에는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이 수립되어야 하며, 계획 중인 그린뉴딜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해가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노력을 근간으로 기후변화 대응의 선도 국가로서 국제사회에서의 우리의 역할을 키워나가야 합니다 .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는 탄소중립 사회로 진입을 위해 최적의 수단인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모든 회원사와 함께 혼신의 힘을 다해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조성하고 R&D와 인력양성 촉진, 해외진출 활성화, 제도 개선 등에 더욱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1월 1일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상근부회장 문철환
<Energ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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