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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산업과 국민이 만나는 대축제
2019년 10월 1일 (화) 00:00:00 |   지면 발행 ( 2019년 10월호 - 전체 보기 )

에너지 산업과 국민이 만나는 대축제
참가기업 307개사, 30,006명 관람, 124억 수출성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2019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이 9월 3일부터 6일까지 일산 킨 텍스에서 열렸다. 올해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인 307개사가 참여해 ▲에너지 효율혁신, ▲중소기업 수출 지원, ▲지역 및 공공 에너지 산업·정책 등의 현황과 전망을 체험하고 관람하는‘국민 참여의 장’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에는 지방자치단체들이 참여해 에너지정책을 홍보했으며, 서울에너지공사는‘솔라스테이션’‘, 태양광벤치’등을 전시하고 체 험관을 운영했다. 또한, 스마트조명산업발전협의체의 참여로 13개 스마트조명 전문기업 제품 전시 및 세미나 등이 열 렸는가 하면, 전기안전공사는 실시간 원격감시장치‘미리몬’을 선보여 관람객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정리 강창대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은 9월 3일부터 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 서 ‘에너지효율’을 주제로 ‘2019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이 하 에너지대전)을 개최했다. 에너지대전은 산업통상자 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대규모의 에너지 종합전시회로, 올해 39회째를 맞았다. 이번 에너 지대전은 ▲에너지효율관 ▲신재생에너지관 ▲지역엑스 포관 ▲공공에너지관 ▲국민참여관 ▲해외관 총 6개의 관으로 구성하여, 역대 최다인 307개 기업이 참여해 총 1,100부스 규모로 열렸다. 

에너지공단은 올해에는 그간 에너지대전이 집중해 왔 던 중소기업 수출지원과 산업육성에 더해 국민참여 프 로그램을 대폭 확대함으로써 산업부문과 국민의 정책 참여 부문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했다. 신제품발표 회에서는 총 8개사가 신제품과 신기술을 발표했으며, 수출상담회에서는 구매력 있는 해외 빅바이어 26개국 100명이 참가하여 전시 4일 동안 계약 19.97억 원, MOU 104억 원의 성과를 올렸다. 또한, 에너지 분야 시민단체 와 스타트업이 함께 하고, 다채로운 에너지 체험 프로 그램으로 가득한 국민참여관을 중심으로 전시기간 4 일 동안 총 30,006명이 참관해 최근 15년 동안 최다 참 관객 수를 기록했다.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부스와 참관객


조명산업의 미래를 보다 
특히, 이번 에너지대전에서는 ‘스마트조명 특별관’이 눈 길을 끌었다. 스마트조명 특별관은 작년 10월 4일에 출 범한 스마트조명산업발전협의체(이하 협의체) 주관으로 열렸다. 협의체는 현재 94개 기업, 115명 회원으로 구성되어 운영 중이며, 이 중 실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한 13개 스마트조명 전문 대·중소기업이 전시에 참여했다. 특별관과 더불어, 9월 5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207호 에서 열린 ‘스마트조명산업발전세미나’는 지난 1년간 협 의체 운영성과 및 스마트조명 보급 활성화 방안, 수요 처 향후 계획, 대·중소 동반성장 우수사례 등을 발표 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6월에 발표한 ‘제3차 에너지기 본계획’에 따르면 스마트조명을 2040년까지 60%를 확 대 보급할 예정이며, 지난 21일 발표한 ‘에너지효율 혁신 전략’에는 신축 공공건물 설치의무화, ‘에너지효율향상 의무화제도’(EERS: Energy Efficiency Resource Standard)를 활용한 설치보조금 지원 및 스마트조명 대규모 실증사업 추진 등 스마트조명 보급 확대를 위한 인센티브 지원 방안이 포함되어 있다.

참관객과 함께 자전거 발전 세계기록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전시 둘째 날인 9월 4일에 ‘당신 도 에너지다’ 라는 콘셉트로 참관객들과 함께 자전거 발전 기네스 기록과 WRC 세계기록위원회, 한국기록원 최고 기록에 도전했다. 

이번 도전은 45대의 자전거 발전기를 이용하여 1시간 최대 전력생산 기록수립에 도전하는 것으로 1시간 동 안 9,000 Wh 이상의 전력이 생산된다면 기네스 기록에 심의 요청이 가능하다. 또한 1시간 동안 2,000 Wh 이상 전력 생산에 성공할 경우 세계기록위원회(World Record Committee)와 한국기록원에 새로운 공식 최고 기록으로 등재되는 이벤트다. 2016년 11월 아랍에미리 트 두바이 버즈파크에서 1시간 동안 8,999 Wh의 전기 를 만든 기록이 기네스에 등록되어 있다. 

이번 도전에는 학생, 주부, 직장인부터 인기 유투버까지 참관객 총 217명이 참가했다. 에너지공단 측에 따르면, 사전 참가신청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 을 끌어 기록 도전을 위한 열기가 뜨거웠다고 한다. 참 가자들은 전문 스피닝 강사의 진행에 따라 흥겨운 음악 에 맞추어 땀을 흘리며 자전거 페달을 밟았다. 그 결과, 1시간 동안 2,122.15 Wh의 전력을 생산해 WRC 세계기 록과 한국기록원의 ‘사람의 힘으로 자전거 발전기로 최 대 전력을 생산하는 분야’의 새로운 타이틀 도전에 성공 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기네스 등재에는 실패했다
자전거 발전 신기록에 도전하는 참가자
이상홍 한국에너지공단 부이사장(우측)과 김덕은 한국기록원장(좌측)이 자 전거 발전 세계기록 달성 성공을 기념하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


체험 통해 지자체 정책홍보 
한편, 서울을 비롯해 대구, 광주 등 15개 지자체로 구성 된 ‘지역EXPO관’도 열렸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지역 EXPO관에 참여해 서울시와 총 10개 부스를 운영했다. 공사의 부스는 크게 ‘상담·체험’ 존과 ‘정책홍보’ 존으로 나뉜다. 상담·체험 존에서는 솔라스테이션(태양광 에너 지를 이용한 전기차 충전소)과 태양광 벤치, 태양광 미 니자동차 조립 등 방문객들이 직접 태양광 에너지를 체 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서울에너지공사의 ‘정책 홍보’ 존은 ‘원전 하나 줄이기’, ‘에너지 자립마을’, ‘마곡 스마트에너지시티’ 등 서울의 대표적인 에너지 정책 사 업 정보와 그간의 성과 등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서울에너지공사는 부스를 방문한 시민들을 위한 각양각색 이벤트를 통해 ‘차량용 공기청정기’, ‘스마트폰 무 선충전기’ 등을 비롯해 다양한 사은품을 선사하기도 했다.

실시간 원격감시장치‘ 미리몬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이번 대회에서 부설 연구원이 자체 개발한 전기안전 사물인터넷(IoT) 원격감시 장치인 ‘미리 몬 ’ 을 전시하고, 실시간 원격감시 시스템의 작동원리 등 을 시현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미리몬은 ‘전기재해를 미리미리 감시(Monitoring)한다’는 의미를 지닌,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원격감시 장치 다. 장치에 내장된 사물인터넷 통신모듈을 통해 누전이 나 과부하 등이 발생하면 공사 관제시스템으로 실시간 전송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설비다.
한국전기안전공사 관계자가 전기재해 원격감시장치 미리몬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한층 더 향상된 공감과 소통, 참여 
에너지대전은 기업들의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전시하 고, 다채로운 행사·이벤트를 통해 참관객과 바이어를 불러 모았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기업과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 지자체 및 공공기관, 협회, NGO, 스타트 업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신제품발표회와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여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전시 참가기업을 전폭 지원 하였으며, 전 국민적인 관심사로 떠오른 에너지산업에 대하여 국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체험활동 등을 통해 에 너지를 좀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체험·교육 활동도 마련됐다. 에너지문제가 국민적 관심사로 떠오른 상황 을 반영하여 재생에너지 클라우드 펀딩 강연과 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한 교육 또한 제공돼 참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스타트업 판로개척 지원 일환으로 운영되는 국민참여관 내 스타트업관에서는 에너지 분야 적정 기술을 활용한 스타트업의 제품과 톡톡 튀는 창업 아이 디어를 전시하였다.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그간 전념 해 왔던 에너지 산업 활력 제고와 중소기업 수출 지원 을 넘어 에너지 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공감과 소통, 참 여를 이끌어내는 차원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되었다는 평가다
 
수출상담회 협약 이벤트’에서 수출기업과 바이어가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
에너지분야 스타트업 시민참여 공개심사’시상식에서 상을 수상한 참가기업들
삼성전자는 지난 6월 발표된‘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을 수상한 제품 을 중심으로 전시장을 구성했다.
LG전자는‘토탈 에너지 솔루션’을 주제 로 에너지 생산과 저장, 사용, 관리 등 에너지 전 분야에 이르는 제품을 선보 였다.

<Energ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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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 한국에너지공단 재생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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