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큐셀, 고출력 큐피크 듀오 G6 출시
일반 태양광 모듈 대비 10% 성능 향상
한화큐셀이 고출력 태양광 모듈 신제품인 큐피크 듀오 G6(Q. PEAK DUO G6)을 국내에 출시했다. 이 제품은 한화큐셀의 고유기술인 퀀텀 기술과 하프셀 기술이 적용된 최신 모듈로 기존 일반 태양광 모듈(870Wp 수준) 대비 10% 이상 향상된 출력을 제공하며, 최대 420Wp의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큐피오 듀오 G6은 출력 개선뿐만 아니라 장기 안정성 및 실제 환경에서도 최대 발전량을 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상·하단 분리발전으로 그늘에 의한 발전량 감소를 최소화했으며, 기후변화에 최적화돼 낮은 조도나 높은 온도에서도 뛰어난 출력을 보여준다. 또 국제 표준 품질 기준의 2~3배 품질 테스트를 통과한 뛰어난 안정성을 보유하고 있다.
큐피오 듀오 시리즈는 2017년 첫 출시 이후 글로벌 태양광 시장에서 기술력과 품질력에서 많은 인정을 받고 있다. 2017년 영국 태양광 매체 솔라플러스파워 매니지먼트 매거진(Solar+Power Management Magazine)이 태양광 제조 전 과정을 평가해 시상하는 ‘솔라플러스파워 어워드 2017(Solar+Power Award 2017)’을 수상했다. 지난해 6월에는 태양광 산업에서 최고 수준의 권위를 자랑하는 ‘인터솔라 어워드 2018(Intersolar Award 2018)’에서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은 높은 품질수준과 성능을 갖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국내 태양광 시장의 품질 기준 향상을 이끌 것”이라며 “고출력 제품뿐만 아니라 한국 시장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국내 태양광 시장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폭 넓은 제품 라인업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화큐셀은 국내 시장에 특화된 제품 라인을 연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납(Pb)이 포함되지 않은 자재와 방습성이 뛰어난 자재를 적용한 수상태양광 전용제품인 큐피크 듀오 포세이돈(Q.PEAK DUO Poseidon)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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