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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11월을 장식한 엑스포 및 설명회 스케치
2018년 12월 1일 (토) 00:00:00 |   지면 발행 ( 2018년 12월호 - 전체 보기 )

11월을 장식한 엑스포 및 설명회 스케치
현실 속에 구현되는 첨단의 아이디어들

깊어가는 가을에 전국적으로 다양한 행사들이 열렸다‘. 빅스포 2018’을 시작으로‘2018 월드그린 에너지포럼’, 글로벌 강소기업을 위한 세미나‘글쎄’, 국회‘동북아 전력 포럼’, ‘전기기설비기술기준 기술세미나’등과 같은 굵직한 행사 일정이 11월을 촘촘하게 채웠다. 이외에도 여러 글로벌 기업에서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설명회나 간담회 등을 열기도 했다. 역동적인 변화의 물결 속에서 만나는 정보라면 더더욱, 어느 것 하나 예사롭지 않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그 가운데 전기 산업을 비롯해 산업계 전반에 걸친 변화의 속살을 경험할 수 있을 만한 행사 몇 가지를 추려보았다.

강창대 기자

복합소재 국제 전시회‘ JEC ASIA 2018’ 열려
업체 230개 이상 참가, 전문가 방문객 7천명 이상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복합재산업 전문가들의 연례행사인 ‘JEC 아시아 2018’ 전시회가 작년에 이어 올해 서울에서 두 번째로 개최되었다. 전시회를 주최한 프랑스의 복합소재 전문가 네트워크인 JEC 그룹은 올해 전시회 방문객 수가 작년대비 12% 증가하는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중요한 복합재 산업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릭 피에르쟝(Eric Pierrejean) JEC 그룹 CEO는 개회식에서 ‘JEC 아시아 2019’가 내년에도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에서 다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 개회식에는 한국탄소융합기술원 방윤혁 원장, 송하진 전북도지사,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 산업통상자원부 최진혁 과장, 김양원 전주부시장이 참석하는 등 복합재산업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더불어 파비앙페논(Fabien Penone) 주한프랑스대사도 참석해 한국과 프랑스의 산업적 교류와 유대관계를 강조했다.

JEC 아시아에서는 올해에도 한국탄소융합기술원과 전주시에서 주최하는 ICF 국제탄소페스티벌이 함께 진행됐다. 그리고 자동차분야의 글로벌 주요관계자들이 참석한 리더십서클 프로그램과 자동차 자동화공정 및 복합재 적용에 관한 컨퍼런스가 열렸으며, ‘항공학: 53%와 그 이상’이라는 주제로 항공분야 컨퍼런스가 펼쳐지기도 했다. 이외에도 이노베이션 플래닛 공간에서는 기업들의 혁신제품을 전시했으며, 12개 부문에 걸쳐 ‘JEC 혁신상’ 시상이 이뤄졌고 그 중 3개는 자동차 분야였다. 또한, 전시회 3일 동안 사전 조율된 450개 이상의 B2B미팅을 중심으로 활발한 네트워킹이 이루어졌고, 3회에 걸쳐 복합재 투어가 한양대와 디올 플래그십 스토어, LG하우시스 & 코오롱을 비롯해, 한국탄소융합기술원 주관으로 전주탄소밸리 등에서 진행됐다.

한편, JEC 아시아는 독일 엠에이아이 카본(MAI Carbon)과 협업하여 신규로 학생 프로그램을 도입하기도 했다. 학생 프로그램은 이론중심의 워크샵과 JEC아시아 전시회 업체부스 및 이노베이션 플래닛 가이드투어 등 총 2부로 구성됐다.
JEC 전시회장 입구
JEC 컨퍼런스
KCTECH 부스
VIP투어, 한국카본 부스

복합소재는 우리의 삶과 생산·소비 방식을 개선

11월 14일 첫날, 방송인 이다 도시(Ida Daussy)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에서 파비앙 페논 주한프랑스대사는 “창립 초기부터 복합재 분야의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았다”라며 “복합소재는 우리의 삶과 생산·소비 방식을 개선하며, 환경 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있었던 문재인 대통령의 프랑스 국빈방문을 계기로 프랑스와 한국 양국의 산업 발전과 협력이 더 강화”되길 바란다고 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EcoStruxure™ Asset Advisor’
데이터 기반 24시간 예측서비스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에코스트럭처 에셋 어드바이저(EcoStruxure™ Asset Advisor)’ 출시를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사물인터넷(IoT)을 지원하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대표적 통합 아키텍처 플랫폼인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의 서비스 영역 중 하나다.

‘에코스트럭처 에셋 어드바이저’는 IoT 및 클라우드 기반 기술과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전문가 및 기술 지원이 결합한 ‘예지 보전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중대한 사고나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이를 예측해 해결하는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안전상의 위험도를 감소시켜주며, 그럼으로써 운영 손실 및 유지보수 비용을 줄여준다.

이외에도, 고객이 처한 다양한 환경을 데이터화해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인공지능 및 고급 분석 기능을 적용해 잠재적 위협을 식별한다. 또한, 해당 데이터는 자산관리를 위한 고객의 비즈니스 결정에 도움을 줄 수도 있다. 무엇보다도,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기술 지원 전문가로부터 연중무휴 모니터링 및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필드 서비스 비즈니스의 김진선 본부장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서비스 솔루션은 사전 예방적 지침과 맞춤형 유지보수 솔루션 제공을 통해 고객의 전기 설비 및 인프라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향상시키고 있다”고 강조하며 스페인 바르셀로나 타워 호텔과 미국 오라클, 오스틴 에너지, 그리고 국내의 경희대학교 의료원 등의 사례를 공유했다. 이 밖에도, 전산실 및 중소형 데이터센터를 위한 설비 진단 서비스인 ‘어드밴티지 맥스 2.0(Advantage Max 2.0)’를 소개하기도 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김진선 본부장은 에코스트럭처 에셋 어드바이저를 출시해 본격적인 시장 확대 계획을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김성환 그룹장은 에코스트럭처 에셋어드바이저의 ‘예지보전 솔루션’이 고객 시설의 안전성을 강화해준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문 엔지니어가 에코스트럭처 에셋어드바이저의 데모 시연을 펼치기도 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의 필드 서비스 오퍼레이션 김성환 그’룹장은 데모를 통해 설치가 쉬우면서도 설비 내의 데이터를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문제 발생 시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점 등의 특징을 설명하며, 캠벨 앤 컴퍼니(Campbell & Company)와 월트 디즈니 싱가포르(Walt Disney Company Singapore) 등의 사례 를 공유했다.

현재 에코스트럭처 에셋 어드바이저의 전문 기술 지원팀은 한국을 포함해 미국, 영국, 인도, 프랑스 등에서 운영되고 있다. 전 세계 7,500명 이상의 현장 서비스 전문가와 5,500명 이상의 전문 파트너를 통해 고객의 중요한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한다.
에코스트럭처 에셋 어드바이저의 모바일 앱 스크린 캡처

TI, 버스 결함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최소형의 강화 절연 CAN FD 트랜시버 출시
TI(Texas Instruments) 코리아는 2종의 새로운 절연형CAN(Controller Area Network) FD(flexible data rate) 트랜시버 제품의 출시를 알리며 11월 7일 TI 코리아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TI의 절연제품 사업부문의 카난 사운다라판디안(Kannan Soundarapandian) 매니저가 신제품 소개를 맡아 진행했다.
TI 절연제품 사업부문 매니저 카난 사운다라판디안(Kannan Soundarapan-dian)

TI가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버스 결함 보호 기능과 CMTI(Common Mode Transient Immunity), 최저 전자기 방사 성능을 35% 더 작아진 패키지에 결합한 것이다. 신제품 ISO1042 및 ISO1042-Q1은 경쟁 제품과 비교해서 더 높은 동작 전압과 기존 CAN 표준보다 빠른 통신 속도를 제공한다. 이 제품은 하이브리드 전기차(HEV) 및 전기차(EV)뿐만 아니라, 전력망 인프라와 모터 드라이브, 빌딩 자동화와 같은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의 저전압 회로를 보다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통신 스루풋(throughput)을 향상시킨다고 한다. TI의 ISO1042 및 ISO1042-Q1 절연 CAN FD 트랜시버 주요 기능 및 장점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높은 동작 전압: 18% 더 높은 1,000Vrms의 동작 전압과 5,000Vrms의 허용 전압을 제공하는 ISO1042와 ISO1042-Q1은 수명이 길고 시스템 신뢰성을 향상시킨다.

■ 향상된 디바이스 보호: 70V에 이르는 높은 버스 결함 보호 기능으로 20% 더 높은 DC 단락 마진을 제공한다. 그러므로 ISO1042와 ISO1042-Q1은 고전압단락 시에 12V, 24V, 48V 배터리 및 전원 공급 장치시스템을 보호할 수 있다.

■ 우수한 내성과 방사: ISO1042와 ISO1042-Q1은 높은 전자기 내성을 갖는다. 이 제품은 IEC 테스트 규정에 따라서 85㎸/s(최소)의 CMTI와 8㎸의 높은 ESD 보호 성능을 제공한다. 그러므로 개발자들이 잡음이 심한 환경에서 견고하게 동작하는 전자 제품을 설계할 수 있다.

■ 또, ISO1042와 ISO1042-Q1은 EMC(Electromagnetic Compatibility) 방사가 낮다. 따라서 이 제품은 시스템 신호의 무결성을 유지하며, 특히 ISO1042-Q1은 까다로운 EMC에 관한 오토모티브 산업 표준(IECTS62228)을 충족한다.

■ CAN 기반 시스템에서 빠른 신호 구동: 이들 트랜시버 제품은 5Mbps에 이르는 CAN FD 속도와 215ns(최대)의 짧은 루프 지연시간을 지원하므로 기존 CAN보다 빠른 페이로드(payload)가 가능하다.
버스 결함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TI의 최소형의 강화 절연 CAN FD 트랜시버

힐셔, netIOT 활용한 IoT기술 활성화 방안 소개
사용자의 실수, 의도치 않은 수고를 덜어주는 솔루션
산업용 통신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인 힐셔(Hilscher Gesellschaft fur Systemautomation mbH)는 11월 2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힐셔의 netIOT 전략 및 netIOT 인터페이스의 솔루션을 활용한 사물인터넷(IoT) 기술 활성화 방안을 소개했다.
힐셔 프로덕트 매니저인 크리스토프 훙어(Christof Hunger)

IoT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설비 제조업체들은 필드 디바이스의 정보를 기반으로 예방적 유지보수, 상태 모니터링과 같은 새로운 클라우드 기반의 부가가치 서비스를 구현하고자 한다. 이는 센서에서 클라우드까지 지속적인 통신이 요구된다. 힐셔는 이를 산업용 클라우드 통신으로 정의한다.

힐셔 프로덕트 매니저인 크리스토프 훙어(Christof Hunger)는 힐셔를 소개하며 “디바이스 제조업체들이 힐셔의 netIOT 인터페이스 솔루션을 이용해서 산업용 이더넷, 트랜스페어런트 이더넷(Transparent Ethernet), 그리고 OPC UA 서버 및 MQTT 클라이언트 기능을 쉽게 추가할 수 있도록 집중하고 있다”고 말하고 “고객들이 힐셔 솔루션을 통해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힐셔의 netIOT는 서비스(Service)와 엣지(Edge), 인터페이스(Interface) 이렇게 세 영역으로 구분된다. 특히 ‘netIOT 인터페이스’는 IoT 기능을 갖는 netX기반의 통신제품으로 netIC IOT와 같은 모듈형 제품을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netIC IOT’는 필드 디바이스용 지능형 멀티 프로토콜 모듈로 하나의 하드웨어만으로 모든 리얼타임 이더넷(Real-Time Ethernet) 슬레이브 프로토콜을 지원한다. OEM 사(社)들은 엔지니어링 툴을 이용하여 자사의 어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에서 한 번만 개발하면 되도록 ‘고객 디바이스용 프로토콜 독립형 객체 모델’을 생성한다. 네트워크 프로토콜 변경은 툴 내에서 ‘Build Process’를 통해 전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어플리케이션에 필요한 네트워크에 따른 조정이 없으며, OEM은 정확히 하나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설계로 진정한 멀티 프로토콜 디바이스를 구현할 수 있다.

힐셔코리아 원일민 지사장은 “스마트 팩토리의 구축에 있어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IT영역과 OT영역의 연결에 있다”고 언급하며 “힐셔는 netIOT를 통해 시스템 설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최소화하고자 한다”고 말하고, “기존 OT영역의 사용자들이 IT영역으로 데이터를 전송하거나 클라우드에 연결함에 있어서 사용자의 실수나 의도치 않은 수고를 덜어줄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힐셔는 디바이스 제조업체와 OEM, 최종 제품 제조업체들을 위해 네트워크 커넥티비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기업이다. 힐셔는 1986년에 설립되었으며 세계 각 지역에 진출하여 산업용 통신에 주력하고 있다. 힐셔의 netX 칩 기반 제품 라인은 모든 필드버스, 리얼타임 이더넷, 산업용 IoT 프로토콜을 지원한다.

<Energ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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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복합소재 JEC 슈나이더일렉트릭 에코스트럭처 어드바이저 TI 강화절연 힐셔 I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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