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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FEATURE Ⅰ] 전기산업 분석 및 전망
2018년 2월 1일 (목) 00:00:00 |   지면 발행 ( 2018년 2월호 - 전체 보기 )

SPECIAL FEATURE Ⅰ

국내 생산규모 2.7% 증가 40.7조원,
무역수지 11억불 흑자
수출 3.5% 증가 129.5억불, 수입 2.8% 증가 118.5억불 전망

2017년 수출분야 기저 효과와 설비투자 개선 효과, 세계경기 및 내수회복 국면으로 인한 신재생에너지 생산수요 증가 등 올해 전기산업 분야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건설투자 경기의 급랭 및 수출의 G2 리스크, 경제 심리의 비관론 확산 등 경기 회복세의 걸림돌이 되는 다양한 리스크들이 거론되고 있다. 세계경기의 회복세에 따른 글로벌 수입수요 확대 및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신흥국 중심으로 중동 및 남미 자원부국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는 한편,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의 통화긴축 기조, 대 중국 교역여건 악화 등 불확실한 수출여건 조성 및 미국과 일부 동남아 국가의 보호무역주의 확산 움직임 등 부정적 요인도 산재해 있다. 올해에는 설비투자 증가와 연관 산업의 수출개선 및 수출경기 회복세를 보이며 중간재 부품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자료: 한국전기산업진흥회

2017년 전기산업 분석

1. 세계 전기산업 동향
2035년까지 약 22조 달러 규모 투자 진행 예정
세계경제 침체로 각종 전력 플랜트 사업 다소 지연


미국은 성장성 정체, 유로존은 제한된 회복세, 일본은 경기회복 지연 등 선진국의 경우 전력설비에 대한 투자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인도, 베트남, 브라질 등 신흥국을 중심으로 전력수요가 증가하면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 왔으나, 남미, 중동국가 등 자원부국에서는 원자재 가격이 아직 기대치에 미치지 못해 대형 전력설비 프로젝트가 계속 지연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전력설비 수요가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발전 부문은 온실가스 배출규제에 따른 석탄화력에서 가스화력으로의 전환에 의해 가스복합플랜트 수요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으나, 계속되는 저유가로 인한 설비투자 감소로 스팀터빈 시장 및 보조기기 시장은 크게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태양광 및 지열 등 신재생 발전 부문은 2016년부터 수요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풍력발전은 기술개발의 비용, 위험요소 분담의 중요성 등 시장 운영의 어려움으로 인해 감소했으며, 해상풍력은 다소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송배전 부문에서는 남미, 아프리카 등 일부의 대규모 프로젝트 설비 시장, 인도의 노후 전력설비 교체, 설비 자동화 수요 등은 증가했으나, 중국의 성장 부진, 저유가로 인한 석유·가스 산업의 투자 부진 속에서 다국적 기업과 중국, 인도, 한국 등 제조 기업의 해외경쟁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분위기다. 또한. 미국 등 동남아 일부국가에서 자국산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비관세장벽으로 인한 통상의 어려움이 존재한다.
자동화 부문은 오일, 가스, 광산, 시멘트, 금속산업 분야의 예산 감축에 기인하여 감소세로 돌아섰으나 하반기부터 세계경제 회복세를 보이면서 인도, 브라질 및 베트남 등 일부 신흥국 중심으로 설비 투자가 다소 증가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해외건설경기 급랭과 유가하락으로 인한 건설 및 조선분야 설비투자 감소로 전력기자재 수요가 크게 감소했으나 하반기부터 세계경제 회복세를 보이면서 건설 및 전력인프라 설비 투자가 다소 상승하는 분위기다.
한편, 세계 각국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전력기자재 개발 추진 가속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신 기후체제 협약에 따라 국가별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설정하여 관련 기술개발이 크게 활성화되고 있다.


2. 국내 전기산업 동향
【생산】 전년대비 0.3% 증가, 39조 6000억원 추정
2016년부터 계속 이어지는 ▲건설경기 하락으로 인한 수요감소 ▲철강 등 연관 산업의 설비투자 감소 ▲중동 등 남미지역의 전력 플랜트 설비투자 지연 및 신규 프로젝트 취소 등 대내외적 요인으로 상반기 생산은 감소했으나 하반기부터 세계경기 회복세를 보이며 수출이 다소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수출】 상반기까지는 세계경기 침체로 전력용 및 산업용 전력기자재 수출이 크게 하락했으나, 전기부품에 관해서는 베트남 및 중국 수요가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하반기부터 수출량이 다소 증가하면서 11월 말까지 전력용 기기는 -14.6% 감소한 52억불, 산업용은 -0.2% 감소한 37억불, 전기부품은 6.8% 증가한 21억불로 전체 -6.5% 감소한 110억불을 기록했으며, 2017년 말까지 전체 수출은 -3.2% 감소한 125억불로 전망된다.

【긍정 요인】 인도, 브라질 등 신흥국 중심으로 송배전망 노후 설비교체 수요가 지속되고 있으며, 남미 및 아프리카의 신규 전력설비 투자가 시작되고 있다.

【부정 요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수입관세 인상 ▲미국, 중국 간 통상마찰 ▲중국의 가공무역 제한 ▲미국 변압기 반덤핑 여파 ▲중동 유가불안에 따른 투자 지연 ▲ 자국산 보호정책 등 직·간접적인 어려움이 존재한다.전력용 기기는 발전기, 배전 및 제어기, 변압기, 전선 및 차단기 등 전 품목에서 감소세를 시현했다.
산업용 기기는 전동기, 제어 및 통신케이블, 자동화기기 등의 감소로 소폭 감소했다.
전기부품은 미국 및 중국, 베트남, 인도 등의 절연부품, 배전부품 수출 증가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주요 수출지역은 중국, 미국, 일본, 베트남, 멕시코 순이고, 상위 5개국의 수출이 총 수출의 55%에 달했다. 중국과 중동지역의 수출은 감소했다.

 * 수출비중(%): 중국(21.2), 미국(13.2), 일본(7.4), 베트남(6.6), 멕시코(3.9)

【수입】 11월 말까지 전력용 기기는 -13.7% 감소한 23억불, 산업용 기기는 15.2% 증가한 61억불, 전기부품은 1.8% 증가한 20억불로 전체 4.7% 증가한 104억불을 기록했으며, 2017년 말까지 전체 수입은 5.2% 증가한 115억불로 전망된다.
전반적으로 조선 및 철강 산업 부진으로 자동제어반의 전력용 기기 수입은 크게 감소했다.
주요 수입지역은 중국, 미국, 일본, 독일, 베트남 순이고, 상위 5개국의 수입이 총 수입의 79%에 달하며, 유럽, 북미, 대양주, 아프리카를 제외한 아시아, 중남미, 중동 지역에서 수입이 증가했다.

 * 수입비중(%): 중국(44.9), 미국(16.7), 일본(8.6), 독일(6.1), 베트남(3.6)

【무역수지】 무역수지는 전년대비 크게 축소된 9억불 흑자가 전망된다. 무역수지 기준으로 보면 변압기의 무역흑자가 가장 크고, 그 다음으로 전선, 개폐기 순이다. 최근 전선의 수입이 증대되고 수출이 감소하면서 무역흑자가 감소하고 있다.


2018년 전기산업 전망
1. 세계 전기산업 전망
세계경기 회복세로 글로벌 수입수요 확대
국제유가 상승으로 중동 및 남미 자원부국 인프라 투자 확대 예상

국, 유럽 등 선진국의 통화긴축 기조, 대 중국 교역여건 악화로 인한 어려움은 있으나 신흥국 중심으로 발전·송배전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제품 개발에서도 전통적 전력산업에 IOT 기술을 접목시키고, 신재생에너지, 전기자동차, ESS 등 기술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에너지 기술 제품이 다양하게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발전분야】 전반적으로 2017년과 비슷할 전망이나 세계경기 회복 국면으로 전체적인 전력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인도, 브라질 등 신흥국을 중심으로 발전설비 투자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가가 회복되고 신기술을 도입한 교체 수요가 증가한다는 가정하에 가스발전 압축설비 시장은 회복될 것으로 판단된다. 증기터빈 시장은 완만한 증가가 예상되나, 기후온난화 문제로 중국의 석탄화력발전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태양광 및 풍력 등 재생에너지도 완만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 주도의 해상풍력 수요 위주가 될 전망이다.
전반적으로 온실가스 배출 규제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발전의 점유율이 증가하는 추세가 지속될 것이며, 복합화력발전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송배전분야】 신흥국의 노후설비 교체 및 도시화로 초고압 변압기 및 전력케이블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신재생에너지의 비율 증가로 에너지 믹스가 변화하고 있으며, 분산형 발전 추세 증가로 전력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핵심 연관 산업인 금속산업과 석유화학 산업에서는 약간의 회복이 기대되고, 4차 산업에 따른 신규 수요 증가도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세계경기 회복 국면으로 전력인프라 등 기초 공공사업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안정적인 유가상승에 힘입어 중동에서 송전망 노후설비 교체 및 스마트그리드 확산에 따른 신규 프로젝트 발주로 수요가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빌딩 자동화분야】 중동, 중국, 인도, 미국은 평균 이상의 성장이 예상되며,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은 독일, 스페인과 몇몇 북유럽 국가를 중심으로 회복이 예상된다.

【공장 자동화분야】 세계경기 회복 국면으로 핵심 기업의 투자가 다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인도, 브라질 등 신흥국을 중심으로 공장 자동화 설비 투자가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산업화 국가의 소비재 제조 산업에서 계속되는 수요 증가로 인해 시장 성장이 기대된다. 또한, 원자재 시장에서 가격 안정이 기대되고 있어 자원부국 신흥국의 경기회복세에 따른 전력 인프라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전반적으로 소프트웨어 산업 시장과 자동화 산업에서의 디지털화가 2018년에는 약간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2. 2018년 국내 전기산업 전망
【생산 전망】 한전 및 발전사의 노후설비 교체 설비 투자 및 신재생에너지 투자 확대로 관련 전력기자재 수요가 큰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며, 철강 및 석유화학 등의 연관 산업이 다소 회복 국면으로 돌아서면서 전력기자재 수요 증가에 따른 생산 증가가 전망된다. 그러나 건설경기 급랭 및 인프라에 대한 투자 감소 등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한전 및 발전6사는 청정화력, CCUS, 해상풍력, 직류송전, 전력 신소재, 초전도, 스마트그리드, 마이크로그리드, ESS, ICT 융복합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투자로 전력기자재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경기 회복 국면으로 전 산업의 신규 및 노후 설비교체가 예상됨에 따라 전력기자재 수요도 이와 병행하여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2017년도의 수출기저 효과 및 설비투자 개선효과로 인해 2018년도 전기산업의 생산은 2.7% 증가한 40.7조원으로 전망된다.


【수출】 수출은 전년 부진의 기저 효과와 정부의 신 남방정책에 따른 신규시장 다변화로 전체 3.5% 증가한 129.5억불로 전망된다.
수출에 대한 긍정적인 요인으로서 주요 신흥국의 경기회복, 유가 및 원자재가 상승에 의한 전력 인프라 투자 재개가 예상된다. 또한, 기후변화 협약을 겨냥한 각국의 고효율기기, 자동화기기 및 가스터빈,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기기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부정적인 요인으로는 미국의 추가 금리인상 등 주요국의 통화긴축 기조, 한·미 FTA 재협상 등 보호무역주의, 달러화·엔화 대비 원화 강세 등 불안요소들이 여전히 존재한다.
주 수출지역은 전년과 동일하게 중국, 미국, 일본, 베트남 순으로 이어질 전망이며, 유가 및 원자재가 회복으로 중동, 러시아 지역도 소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수입】 수입은 철강, 석유화학 등 국내산업의 설비투자 및 수출용 원자재 수입 증가로 2.8% 상승한 118억불로 전망된다.
주 수입지역은 전년과 동일하게 중국, 미국, 독일, 일본, 베트남으로, 전체 수입 비중의 약 70% 대를 점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역수지】 무역수지는 전년대비 무역흑자가 다소 늘어난 11억불로 전망된다.
예상 무역수지 기준으로 보면 꾸준한 추세로 발전기 중 엔진결합발전세트와 태양광모듈의 무역흑자가 가장 크고, 그 다음이 전선, 변압기 순으로 예상된다.


2018년 전기(電機)산업 전망 설문조사 분석
[조사개요]
● 조사대상: 전기산업진흥회 회원사 230개사 중 120개사 회신
● 조사기간: 2017. 12. 1(금) ~ 12. 15(금)
● 주요 조사내용: 2018년 전기산업 전망

“생산·내수 전년대비 호전” 다수 응답
변압기·개폐기 수출 감소 전망

1. 생산
내년도 수출시장 확대로 생산 전망이 호전(68%), 보통(24%), 악화(8%) 순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한전 수요 및 수출이 다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생산 분야가 전년대비 크게 호전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에 국내 건설경기 침체로 생산이 위축될 것이라는 답변도 8% 나왔다.


2. 내수

세계경기의 회복세에 따른 글로벌 수입수요 확대 및 국제유가 상승으로 수출 주도형 상품이 내수경기를 진작시킬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부의 남방정책으로 동남아 및 신흥국 시장진출이 크게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내수시장이 전년대비 나아질 것이라고 응답한 업체는 60%로 대부분 호전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내수시장 침체로 과당경쟁의 우려 속에 악화될 것이라고 응답한 업체는 16%에 달했다.


3. 수출

세계경기의 회복세에 따라 글로벌 수입수요가 확대되고,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신흥국 중심으로 중동 및 남미 자원부국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는 등 수출 전망에 대해 80% 이상이 호전 및 전년대비 다소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고 응답했다. 반면에 12%의 업체는 미국 등 일부 동남아 국가의 보호무역주의 확산 움직임으로 변압기 및 개폐기 수출이 다소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4. 설비투자
설비투자에 대한 전망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집중 투자와 한전의 변전설비 현대화 및 신재생설비 확충이 예상됨에 따라 44%의 업체에서 전반적으로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응답했다.
기업의 설비투자 계획에 대해서는 공정개선설비와 노후시설 개선 등에 우선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며, 투자에 따른 애로사항과 관련해서는 수요예측 곤란과 자금부족, 전문기술인력 부족 순으로 나타났다.


5. 연구개발
조사기업의 70%가 내년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비용을 4% 이상 투자를 하겠다고 응답했으며, R&D에 있어 가장 어려움을 토로한 부문은 전문연구인력 부족으로 꼽혔다.

 * 중소기업은 R&D 투자에 있어 지금의 시기가 과거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 R&D를 보다 체계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인력 확보가 매우 시급한 실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6. 수출 타겟 지역

수출 우선 지역은 아시아 52.5%, 미주 17.5%, 중동 15%, 유럽 10%, 아프리카 5% 순으로 조사됐으며, 우리 업계의 주요 타겟 국가는 베트남, 인니, 태국 등 동남아 지역을 우선적으로 희망했다. 수출촉진방안과 관련해서는 해외전시회 참가 47%, 수출촉진단 참가 26%, 지사화사업 추진 26% 순으로 나타났다.


7. 적정 환율

전기업계의 적정 이익 환율에 대해서는 다수가 1,200원대로 답변하였으나, 내년도 환율은 1,100원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하는 기업이 많았다.

<Energ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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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2017년 전기산업 분석 2018년 전망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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