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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 더 똑똑해진 에너지 신산업·신재생에너지산업의 미래를 제시하다!_2017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2017년 5월 1일 (월) 00:00:00 |   지면 발행 ( 2017년 5월호 - 전체 보기 )

4차 산업혁명 시대, 더 똑똑해진
에너지 신산업·신재생에너지산업의 미래를 제시하다!
2017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4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2017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신기후 체제의 등장에 따른 세계 각국의 대응노력을 소개하고, 국내외 에너지신산업·신재생에너지 기업의 혁신기술 및 첨단제품을 선보이는 국제행사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650개 부스 규모로 20개국에서 258개사가 참가했으며,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 증대로 지난해보다 약 10% 증가한 2만7천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하여 성황리에 폐막했다.
글•사진 김대근 기자


신재생에너지 관심 증대로 참관객 증가
태양광 연계 ESS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월 사흘간 대구엑스코 주관하에 진행된 ‘2017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주목을 받고 있다.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분야 전시회이며, 이미 세계 최고 태양광분야 권위지인 독일의 포톤인터네셔널지(Photon International)를 통해 세계 10대 태양광 분야 전시회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동안 침체됐던 태양광 산업이 ESS분야와 연계되어 보급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이번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는 전 세계 20개국 258개사(650개 부스 규모)가 참가하였으며, 27,210명의 참관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작년 대비 약 10% 증가한 수치이다.


글로벌 선도기업과 국내 대표기업 참가
이러한 가운데 글로벌 기업과 국내 대표기업들의 참가가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전시회 국내 주요 참가기업으로는 현대중공업 그린에너지와 PCS, ESS전문기업인 현대힘스, 아이솔라, 네모이엔지, 한국전력 등 국내 대표 에너지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해외업체와 당당한 경쟁을 벌였다. 국내 대표 고효율 태양전지 기업인 신성솔라에너지는 새로운 사명인 신성이엔지로 참가하였다. 해외 글로벌 기업으로는 태양광 분야 150년의 역사를 가진 독일의 슈미드(SCHMID), 세계 최대 에너지수요반응 기업인 미국의 에너낙(EnerNoc), 세계 1위 인버터 기업인 독일의 SMA사가 참가하였다. 특히, 세계 1위 태양광 모듈 기업인 징코솔라(Jinko Solar)와 세계 2위 태양광 전지업체인 JA솔라 등 지난해보다 약 2배 증가한 중국기업 35개 업체(작년 18개사)가 참가하여 한국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이외에도 에이코(Aiko) 솔라가 처음으로 스폰서로 참가하였고, 인공위성 모듈제조기업으로 N형 PERT 단결정 실리콘 분야에서 독보적인 효율을 자랑하는 상하이항천기차기전(HT-SAAE)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설립되어 미국, 중국, 대만, 포르투칼 등지 공장에서 태양광 모듈을 생산하는 어메리솔라(Amerisolar), 그리고 시노솔라(Sinosola), 울리카(Ulica), 하레온(Hareon) 등이 국내 기업들과 비즈니스 교류를 위해 참가했다. 

ESS 및 배터리 업체 참가 증가

이번 전시회에서는 특히 ESS(초대형 배터리) 시장의 확대로 신재생에너지에 의해 생성된 에너지를 저장하여 적시적지에 활용할 수 있는 에너지저장시스템(Energy Storage System)과 인버터 기업의 참가가 전년 대비 2배 증가했다. 신재생에너지의 약점이었던 발전시간 제약을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을 통해 해결함으로써 자연히 융합이 늘어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엑스포에 참가한 현대중공업 계열사인 현대힘스, ESS 전문기업 에코스, 인셀, 다한테크, 동아타이어, 동양이엔피, 솔라라이트, 풍산기연 등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전기차에 폭발적인 관심 쏠려
향후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할 강력한 후보인 전기차에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몰렸다. 대구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기차 보급 사업 관련으로 기획된 전기차 특별관에 현대 아이오닉 일렉트릭, 기아 쏘울 EV, 르노 삼성 SM3, 대동공업, 그린모빌리티 등의 전기 완성차와 이륜차가 전시되어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관심을 배경으로 원래 2,000대를 보급하기로 했던 물량이 조기 소진되어 대구시는 추가 배정을 검토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그리드 분야 IoT기반 상생 모델 선보여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미래 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스마트그리드/마이크로그리드 에너지관리와 ICT기반 에너지절감 및 관리 분야에서 핵심기술을 선보인 SK텔레콤과 KT의 전시회 참가에도 이목이 집중됐다. 오랜 침체에서 점차 회복하고 있는 태양광 기업들의 복귀와 ESS 기업의 참가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전통적인 전력 생산 및 공급 중심의 산업에서 스마트그리드, 마이크로그리드, 에너지자립지역 사업 등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함에 따라 한국전력공사, 한국남동발전, SK텔레콤, KT 등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고 있는 국내외 기업들의 적극적인 공세가 펼쳐지고 있다. IoT기반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SK텔레콤과 KT의 참가로 더욱 스마트해진 에너지 신산업 분야의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현장계약 체결 달성, 수출상담회 성료
전시회 둘째 날, KOTRA와 EXCO 공동주관으로 진행된 1:1 수출상담회에는 일본의 교세라, Infini Solar, 인도의 MG Solar, 이집트의 SOLARSOL 등 해외 14개국에서 46개사의 유력 바이어가 참가했다. 전시참가 기업과 가진 132건의 상담결과 3억5천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두었고, 그 중 1억7백만 달러가 계약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수출상담회 참가기업 중 극동에너지(경북 칠곡)는 우즈베키스탄 바이어와의 현장계약에서 수출 MOU 체결을 달성했으며, 국내 태양광기업인 제이에스피브이(JSPV)와 헝가리 PHP-Holding Zrt., HP Sun Kft. Strauss Center Kft. 콘소시엄이 현장에서 천만 불 계약 MOU를 체결했다. 엑스코는 이러한 실적을 바탕으로 차기 행사에는 금년보다 2배 더 많은 바이어 초청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린에너지엑스포 개막 특별행사 “그린에너지 정책포럼” 개최
미국 펜웰(PennWell)사 등 국내외 에너지 전문가 정책동향 발표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도약을 위한 정책을 조망해 봄으로써 산업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된 그린에너지 정책포럼에서는 세계최대의 에너지관련 전시컨벤션 주최자인 미국의 펜웰(PennWell)사*의 이벤트총괄 책임자인 헤더 존스톤 박사가 직접 연사로 참석하여 글로벌 그린에너지 정책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국내 분야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에너지자원정책관과 한국에너지공단 임용재 신재생에너지보급실장이 국내정책과 지원보급 제도에 대해 설명했다.

수준 높은 국제 태양광 컨퍼런스 PVMI 2017 개최

8개국 12명의 해외 연사가 참여한 국제 태양광 컨퍼런스(Photovoltaic Market Insights)에서는 참관객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적 시장 분석가인 도이치 뱅크의 전무이사 비샬 샤(Vishal shah)가 기조 강연자로 나서 국제 태양광시장에 대한 전망을 발표했다. 이외에도 ▲수소차 포럼 ▲LED 산업 포럼 ▲신재생에너지 담당 공무원 정기회 ▲태양에너지학회 춘계학술대회 등 다양한 회의가 동시 개최됐다.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인 에너지 신산업과 유통·제조 등 융합과 관련한 김기대(글로벌 네트워크 미디어 AVING) 발행인의 특별 강연도 인기리에 진행됐다.

*
엑스코 김상욱 사장은 “내년도 그린에너지엑스포는 새로운 에너지산업의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국제행사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하여 펜웰(PennWell)사 등과의 국제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전시 분야도 ESS, 배터리, 스마트그리드 분야에 별도 행사를 준비하여 올해보다 30% 확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15회째가 되는 내년 행사는 2018년 4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엑스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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