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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ESS 요금할인 확대된다 한전, 신재생에너지 전기요금 할인 적용기준 변경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신재생에너지와 ESS(전기저장장치) 보급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할인 적용기준 변경, 신재생에너지와 ESS를 함께 설치 시 추가 인센티브 신설, 신재생에너지 및 ESS 할인 적용기간 연장을 주요 골자로 하는 기본공급약관 시행세칙 개정(안)을 지난 4월 21일 이사회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수차례의 설명회와 간담회 등을 통해 소비자 및 업계의 의견을 청취 및 수렴하고, 정부와의 협의를 거쳐 마련됐다. 이번 개정안은 신재생에너지 자가 소비량 비율이 20% 이상인 경우, 총 전기요금의 10~20%를 할인하는 방식에서 신재생에너지를 자가 소비할 경우 절감되는 전기요금의 50%를 할인하는 방식으로 요금적용방식을 변경했다. 또한, 신재생 발전설비 용량이 1,000㎾ 이하인 고객에서 용량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적용대상을 확대했다.
이와 함께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함께 설치 시 추가 인센티브 신설한다. 계약전력 대비 ESS 배터리 용량(자가소비용)이 5% 이상일 경우, 신재생에너지 할인금액의 20~50%를 추가로 할인한다.
<Energy News>
http://www.energ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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