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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에너지 진단 및 건축물 에너지 평가기술’ 무료 강좌 개최
부산대학교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가 건축물 에너지 평가사 자격증 취득 역량 배양을 위한 ‘건축물 에너지 평가기술’ 강좌를 4월 8일부터 4월 30일까지 매주 금·토요일(4주 과정)에 실시한다. 이 강좌는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에너지공단, 부산광역시가 후원한다.
건축물에너지 평가사는 건축물의 에너지효율등급을 평가하고 에너지절약계획을 세우는 사람이다.
국가적으로 건축물 분야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 요구에 의해 건축물 분야의 건축, 기계, 전기, 신재생 분야 등에 대한 종합적인 지식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13년에 신설하였고 2015년부터 민간에서 국가자격으로 전환되었다.
현재 건축물에너지 평가사들은 에너지기술연구원, LH공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의 공공기관 및 관련 기업체에 근무를 하고 있다. 에너지 관련 정책은 국가가 대대적으로 육성하는 산업으로 자연스레 본 평가사의 전망도 밝아질 것이며,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에너지 대외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전문가의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이다.
강의 내용은 건축법 및 정책, 건축/기계/전기/신재생 분야 도서 분석, 건축 기계/전기/신재생 설비 이해, 건축/열/공기/빛/기타 환경계획, 에너지절약 설계와 계획서 작성, 에너지효율등급 이론과 실무 등 건축물에너지 평가사 시험 출제기준에 맞추어 구성되어 있다.
본 강좌는 기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함도 있지만, 건축물에 관련된 전 분야에 걸쳐 전문적인 지식에 대한 학습으로 현장실무자에게도 유익한 강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현장 경험이 많은 현직 건축물에너지평가사, 학계 전문가의 강의로 업계 관계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신청 후 참가 가능하다. 홈페이지에서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 웹사이트: http://peet.pusan.ac.kr
<Energ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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