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 코리아(대표이사 탄즈위멍)가 업계 최초의 정밀 나노전력 연산증폭기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초저전력 연산증폭기 4종 중 LPV811과 LPV812는 320nA의 낮은 정지전류를 소모한다. 또한, 경쟁사의 정밀 연산증폭기보다 최고 60%까지 더 적은 전력을 소모하며, 오프셋 전압이 300μV로 낮다. 이들 신제품은 빌딩 자동화, 유/무선 센서노드, 웨어러블 기기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의 배터리 및 센서 사용시간을 연장한다.
LPV811 제품군의 주요 기능 및 장점은 우선, 전력소모가 적다는 점이다. 나노전력 연산 증폭기로써 듀티 사이클링을 사용하지 않고, 업계에서 가장 우수한 정지전류를 제공한다. 따라서 에너지 효율적인 4mA~20mA 루프 시스템을 달성할 수 있고, 배터리 사용시간을 연장하여 배터리 교체비용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높은 정밀도를 자랑한다. 300μV로 낮은 정밀 오프셋 전압과 나노전력 전류소모를 특징으로 하는 LPV811과 LPV812를 이용하여 낮은 농도의 주변 가스도 감지할 수 있어 2리드 전기화학 센서의 사용시간과 감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특히 1.6V의 낮은 단일 전원공급 전압으로 동작하는 범용 LPV801과 LPV802, 정밀 LPV811과 LPV812는 저전압 배터리 조건으로도 지속적인 성능을 유지한다. 이와 함께 높은 EMI 내성도 장점이다. 500MHz~1GHz 주파수 범위에서 80dB 이상의 입력 제거 비율을 달성하여 외부 필터링 소자의 사용을 줄일 수 있다. 특히 EMI에 민감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시 설계시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국제 규격을 충족하는 시스템을 빠르게 개발할 수 있다.
또한, LPV811 제품군으로 ADS7042 SAR(successive approximation register) 아날로그 디지털 컨버터를 구동할 수 있으므로 초저전력 아날로그 프론트 엔드 구현이 가능하다. 저전력 일산화탄소 감지기 레퍼런스 디자인은 LPV811 나노전력 연산 증폭기와 CC2650 SimpleLink™ 다중표준 무선 마이크로컨트롤러(MCU)를 사용하여 일산화탄소 감지기의 전력소모를 낮추고 배터리 사용시간을 10년 이상 연장해 준다. 또한, 개발자들을 위해서 TI 디자인스 라이브러리 및 SPICE 모델을 포함한 종합적인 온라인 지원 리소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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