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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협회, 전기설비기술기준 기술세미나 개최 ‘전력 누진요금제 개선방안’특강 등 주요 현안 발표
대한전기협회(회장 조환익)가 11월 22일 서울 송파구 소재 올림픽파크텔에서 ‘2016년 전기설비기술기준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기술세미나는 전기협회가 전기설비기술기준의 제·개정 및 한국전기설비규정(KEC) 제정을 위해 조사·연구한 내용을 홍보하고, 일부 현안에 대한 전력산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이번 행사에는 정부·산업계·학계 등 약 5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기존 전기설비기술기준의 전기분야만 다루던 종전 세미나와 달리 발전분야도 포함해 개최함으로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과학기술대 유승훈 교수가 올 여름 최대이슈 중 하나였던 ‘전력 누진요금제 개선방안’에 대한 특강을 실시하며, ▲2016년 전기설비기술기준 주요 제·개정(안) ▲공통·통합접지 시설방법 및 세부 검사기준 ▲KEC 분야별(전기설비, 발전설비) 제정 현황 ▲수·화력발전설비의 내진설계기준 및 평가기준 연구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통분야 ▲저압전기설비 ▲고압·특고압전기설비 ▲전기철도 ▲분산형 전원설비 ▲발전용 화력설비 ▲발전용 수력설비 등 총 7장으로 구성된 KEC는 연내에 제정(안) 작성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 각 분야별 중요항목에 대해 발표하고 업계 의견을 수렴검토한 후, 전기설비기술기준 및 동 기준의 판단기준 제·개정(안)을 마련, 내달 초 한국기술기준위원회에 보고하고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한편, 협회는 24~25일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2016 KEPIC 환경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세미나는 석탄화력이 주요 미세먼지 배출원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 및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석탄화력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Energ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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