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소프트웨어와 터치패널 전문기업인 ㈜오토베이스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및 아시아권 뿐 아니라 유럽으로 그 무대를 넓혀나간다. ㈜오토베이스는 이를 위해 올해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제품군을 확대하고 쇼핑몰 오픈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제품들을 공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리 김동기 기자
취재협조 (주)오토베이스, T. 031-776-0800
홈페이지 http://www.outobase.biz
쇼핑몰 http://www.autobaseshop.co.kr
“국내 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아 베트남의 9개 대리점을 필두로 올해에는 말레이시아까지 대리점이 진출한 상황이며 앞으로 아시아권 뿐 아니라 유럽시장 진출도 곧 이뤄질 전망입니다”
오토베이스를 이끌고 있는 김도열 대표이사는 ‘기술력이 최고의 경쟁력’이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지난 20년 동안 자동화 분야에서 선진적인 기술을 실현하며 업계의 기술혁신을 주도해 왔으며 앞으로 이를 바탕으로 오토베이스의 활동 영역을 국내 및 아시아뿐 아니라 유럽까지도 넓혀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토베이스는 그의 설명처럼 국내에서는 그동안 발전이 더뎌 왔던 소프트웨어 분야에서의 기술개발을 통해 발전을 거듭해 온 회사이다. 특히 산업용 소프트웨어가 대부분 해외 기술에 의존하던 상황에서 이 시장에서 자체 기술력을 통한 개발을 진행함으로써 국내 자동화 시스템의 자립도를 높여 왔다. 이러한 기술력의 결실이 Autobase SCADA와 Autobase Touch 제품군이다. 이미 Autobase SCADA와 Autobase Touch 제품군의 조합은 자동화 분야뿐 아니라 산업 전반에 포괄적으로 적용되어 안정적으로 운용되고 있다. 또한 2014년 새롭게 라인업을 갖춘 오토베이스 터치스마트 제품군의 신제품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ABM10000DA7 메인보드를 장착해 Cortex A-9 Dual Core 1GHz CPU의 빠른 퍼포먼스와 Extension I/O와 HDMI 등 다양한 포트를 이용해 기존 제품보다 확장성을 높였다. 이번에 라인업 된 터치 스마트 제품군의 특징은 빠른 CPU 속도에도 발열이 적은 팬리스 제품으로 저전력 저발열 고성능 터치 패널 컴퓨터로 내구성이 강하여 시스템 유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고가의 Autobase SCADA Software가 기본 탑재되어 있어 경제적으로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게 했다.
Autobase SCADA와 터치패널
Autobase SCADA는 방대한 양의 통신드라이버로도 유명한 제품으로 여타의 데이터베이스 프로그램이 없이도 기기 구입시 내장된 Autobase SCADA CE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대부분의 기능을 빠른 시간내에 구성 할 수 있어 자동화 현장부터 첨단 산업, 의료기기에 이르기 까지 전 산업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오토베이스 터치패널 컴퓨터에는 Windows Compact 7(CE7.0) OS가 기본 탑재되어 있어 기존의 윈도우즈 프로그램의 경험이 있는 개발자라면 Visual Studio를 이용해(언어C#.NET/Basic.Net/C++) 쉽게 개발이 가능하다. 또한 Cortex-A9 듀얼 코어 1GHz의 고성능의 CPU의 장착은 더욱 빠르고 정확한 작업을 가능하게 해준다. 방수 성능 또한 뛰어나서 7＂ 와이드형 터치패널 컴퓨터 제품인 ATSM1000DA07W는 IP67에 대응하는 방수성능을 자랑한다. 함께 출시한 Extension I/O 보드 ATB-MT22 제품은 특별한 외부 지원 장치 없이 오토베이스 터치 스마트(ATS)에 케이블만 연결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입출력 보드로 입출력 보드에 프로그래밍을 하지 않고 ATS의 프로그램에서 다이렉트로 접점을 제어할 수 있는 쉽고 간단한 구조로 사용성을 높였다. 또한 디지털 입력/출력 채널마다 LED 표시등이 장착되어 있어 ON/OFF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신제품 라인업 확대 및 쇼핑몰 오픈
오토베이스는 2014년 하반기 신제품 출시를 통해 라인업을 확대하고 사용자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사용하기 편리한 제품들의 공급에 주력하고 있다. 신제품인 오토베이스 터치 스마트 제품을 모델별로 정리하면 5＂, 7＂, 8＂, 10.2＂, 10.4＂, 12.1＂, 15＂ 터치 패널 컴퓨터와 각 인치별 오픈프레임 터치패널 컴퓨터, 임베디드 스마트 컴퓨터, 임베디드 보드, Extension I/O 입출력 보드, 카메라 인터페이스 보드 등 시스템을 구성하는데 필수적인 제품들을 모두 갖춘 라인업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는 곧 출시될 17＂, 19＂ 모델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새로운 유통채널의 개설에도 나섰다. 오토베이스 쇼핑몰(http://www.autobaseshop.co.kr) 사이트를 통해 가격 거품을 제거하고 보다 현실적이고 경제적인 가격으로 사용자들이 쉽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 사업 전반적인 저변을 확대하고 있는 것이다. 이와관련, 김도열 대표는 “오토베이스가 자체 기술력을 보유하여 제작하기 때문에 사용자의 요구에 맞춰 주문형 제품 개발도 가능하며 신속하고 빠르게 소비자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다”며 “오토베이스에서 제작하는 모든 터치패널도 디자인 뿐만 아니라 모든 제조공정을 국내에서 진행해 외산 수입 제품들과는 달리 돌발 상황에서도 빠르게 대처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자체적으록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정확하고 신속한 A/S가 가능한 점이 강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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