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사이트코리아는 우주항공 및 방위산업 어플리케이션을 위해 현실 세계를 그대로 시뮬레이션 가능한 디자인의 N5193A UXG 신호 발생기를 출시했다. UXG는 대형 시뮬레이션 전용 시스템에 종종 사용되는 기존의 고속 스위칭 로컬 오실레이터(Local Oscillator)를 대체할 만큼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이다. 현실에서 있을 수 있는 다양한 위협 시나리오를 만들기 위해 UXG는 주파수, 진폭, 위상 설정을 250 나노세컨드의 짧은 시간으로 전환할 수 있으며, 내장형 위상 반복 기능을 제공하는데 이는 디지털 직접 합성 기술과 키사이트 고유의 디지털-아날로그 컨버터를 통해 구현된다. 첨단 레이더 신호를 시뮬레이션할 때, UXG는 1 나노세컨드의 상승/하강 시간과 80dB의 on/off 비율을 가진 5 나노세컨드 간격의 좁은 펄스를 생성할 수 있다. UXG는 또한 반송주파수 폭의 10~25% 정도 넓은 처프(Chirp)를 생성할 수도 있다. 옵션으로 감쇠기를 장착하면 애자일(Agile) 진폭을 80dB로, 그리고 전체 진폭을 120dB로 변경하면서, 안테나 스캔 패턴을 모방할 수 있다. UXG는 펄스 상세 정보(PDWs: pulse descriptor words)를 직접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 프로그래밍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시스템 테스트 시에는 미리 정해진 시나리오를 생성하고, 이를 UXG 메모리에 저장할 수 있으므로 리스트(list) 모드를 이용해 재생할 수 있으며, 외부의 이벤트를 통해 수시로 제어도 가능하다. UXG는 삼단 랙 장비에서 기존의 고속 스위칭 소스 대신 삽입하여 사용할 수도 있다. 또한 소프트웨어 변경을 최소화하기 위해 표준형은 Aeroflex 소스들과 코드 호환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으며, 트리거 커넥터 및 하드웨어 커넥터나 신속한 BCD 입력/출력 인터페이스를 이용해 기존의 유선 및 케이블과 직접 연결시킬 수 있다. 새로운 신호 발생기는 장비의 신뢰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키사이트 PSG, MXG, EXG 신호 발생기를 통해 검증된 설계 개념을 적용했으며, 또한 기온, 습도, 충격 등의 신뢰성 테스트를 통과하였다. 키사이트 제품에는 표준 3년 품질보증이 적용되기에 장비 운용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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