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이엔아이는 1999년도 소방 전문업체로 창업, 현재는 소방전문설계, 공사, 감리, 점검, 컨설팅, 연구개발 및 신제품 소방분야 등 종합적 소방방제관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국내 활동 이외에도 꾸준한 해외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건국이엔아이를 이끌고 있는 박정렬 대표이사는 오랜시간 동안 소방분야와 안전 분야에서 근무했고, 1997년에 소방기술사를 획득하고 현 건국이엔아이를 설립하는 등 소방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이 분야의 전문가이다. 2013년 현재 전체 종업원 수 160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탄탄한 소방전문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소방분야 전문업체로서는 드물게 해외 플랜트 사업분야와 소방대 운영까지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 2002년도부터 기존 사업영역 이외에도 미분무 개발 분야에 뛰어들어 문화재 및 다양한 국책 연구 사업을 진행한 경험도 가지고 있다. 또한 부설연구소 운영을 통해 다양한 화재실험과 해외 연구기관 및 국내우수 대학과의 교류를 통해 미분무 설비 및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출시하는 활동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2005년부터 중동의 플랜트 건설 붐과 함께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 현재 중국, 베트남,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등에서 다양한 소방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07년부터 두바이 국제 산업안전 전시회 및 미국의 NFPA Fire EXPO에 부스를 마련하고 매년 꾸준한 참가를 통해 해외 시장의 개척에 나서고 있다.


FIRE REX 전기판넬 전용 자동식 소화 장치
건국이엔아이가 올해 출시한 FIRE REX는 전기판넬 전용 자동식 소화장치로 그동안의 축적된 기술력과 투자를 통해 개발된 제품이다. FIRE REX는 발화점 감지형 자동식 소화장치로 친환경 소화약제를 사용하고 있으며 기존 방식과는 달리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전기판넬의 내부에서 직접적으로 소화작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FIRE REX에 사용된 HFC 계열의 친환경 소화약제는 전기화재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전기 전도성이 거의 없어 인쇄회로기판의 세척제 등의 용도로 사용될 정도로 전기적인 안전성을 갖추고 있다. FIRE REX의 작동원리는 스테인레스 용기에 약제가 담겨져 있고, 열 감지형 튜브를 이용해 화재가 발생한 장소에서 바로 가압된 튜브가 열에 의해 파열되며 소화약제를 분사함으로써 신속하고 정확한 소화가 가능하도록 되어있다. 특히 전기판넬의 특성상 좁은 공간에 설치가 용이하고, 화재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부분에 바로 플렉시블한 열 감지 튜브를 설치함으로써 장착의 편리성 또한 높다. 또한 화재 감지를 위한 별도의 감지기 및 수신기 등을 설치하지 않아 설치 및 유지관리가 편리하면서도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전기판넬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내부 온도가 상승해 판넬의 문을 열기 곤란하며 설사 소화기를 방사하기 위해 문을 열었을 때에도 다량의 외부 산소가 유입되어 화재가 크게 확산될수 있지만 FIRE REX를 적용시 이러한 난점을 원천차단할 수 있다. FIRE REX는 전기 판넬뿐만 아니라 소규모 공간으로 이뤄진 곳에 설치할 수 있으며, 전기 트레이, 위험물 보관함, 공작기계 내부 등 다양한 적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