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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복합&오픈 콜라보레이션' 기반의 전력기자재 근접산업 간 국가 인프라 브랜드 전시회, 2013 한국전기산업대전 · 한국원자력산업전
2013년 10월 1일 (화) 00:00:00 |   지면 발행 ( 2013년 10월호 - 전체 보기 )

 '융복합&오픈 콜라보레이션' 기반의
전력기자재 근접산업 간 국가 인프라 브랜드 전시회
2013 한국전기산업대전 · 한국원자력산업전


전기기기 근접산업 간의 융합전시를 통한 수출 촉진을 목적으로‘2013 한국전기산업대전’이 9월 10일(화)부터 13일(금)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기산업진흥회와 한전·한수원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우리나라 전기기기분야 대표 전시회로서 국내 전기산업의 현 주소를 생생하게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호에서는 ‘2013 한국전기산업대전’의 특징과 행사 개요, 참가업체 및 전시품목 등 전시회 풍경의 이모저모를 소개한다.

글·사진 김대근 기자


융복합·개방형 협업 기반으로 전력산업 활성화 도모
이번 전시회가 전기산업계에 던지는 화두는‘커넥티드Connected & 오픈 콜라보레이션Open Collaboration’, 즉‘융복합 및 개방형 협업’기반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려는 취지의 전시회라는 것이다. 지난해 전기산업진흥회는 기존 전시회를 커넥티드 지향의 글로벌 국제 전시회로 탈바꿈하였다. 송배전 중심의 기자재에서 벗어나 융합 가능한 근접 산업인 발전 및 원자력기자재, 전선, LED, 철도전력기기,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 저장장치, 마이크로그리드/스마트그리드 운용시스템으로 범위를 확장하여 전기·전력 근접 산업 간 커넥티드 지향의 융합전시회를 마련하는 데 일조했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로 제시된 오픈 콜라보레이션이라는 메시지는 미래경영의 판도를 바꿀 새로운 경영 화두로서 새로운 가치 창출의 매개와 소통의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261개사 474부스, 역대 최대 규모의 대형화 · 전문화 전시회
한국전기산업대전은 1994년부터 개최되어 왔으며, 금년에는 18회째로 37개국 261개사가 참여하여 1000여개의 품목을 선보였다.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전시회 참가 기업이 261개사로 전년 대비 약 37% 늘어난 결과를 보였다. 전시회 성패를 좌우하는 유력 해외 바이어는 37개 국 83개사 107명으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 참가업체 현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국내로는 162개사 344개 부스, 해외로는 8개국 16개사 30개 부스, 수출상담회로는 83개사 100개의 부스로 나타났다.



 
 
개막식 및 유공자 포상, 기술 세미나·컨퍼런스 등 각종 주요 부대 행사 마련
2013 한국전기산업대전 행사의 개요는 국내 전력·전기 근접산업 및 관련 기자재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산업계의 해외시장 개척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국가 인프라 산업으로서 위상 제고와 수출 확대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전시회 첫날 오전에는 개막식을 개최하고 테이프 커팅식 및 기념 촬영을 가졌다. 이어 주요인사들이 전시장을 순회하고 전기산업발전(전기산업수출) 유공자 포상식 및 리셉션을 여는 순서로 진행됐다. 첫 날 개막식에서는 이관섭 산업부 산업정책실장과 조환익 한전사장을 비롯한 주요인사 150여명이 참석하여 전시회 개최를 축하하고, 전기기기 산업발전에 기여한 11명을 포상하였다. 각 정부포상의 내용으로는 산업 포장 1점, 대통령 표창 1점, 국무총리 표창 2점, 산업부 장관 표창 7점으로 초고압차단기, 무정전전원장치 기술개발 등의 공로로 현대중공업 정명림 상무보가 산업포장을, 대농산업전기 김영종 대표이사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총리표창으로는 한국동서발전 김상철 처장과 송암시스콤 김도완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하였다. 이날, 이관섭 산업정책 실장은 치사를 통해 그간 우리나라 경쟁력 및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한 전기산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2020년 세계 5위의 전기기기 수출강국 달성을 위해 산업계, 학계, 연구계가 서로 힘써줄 것을 당부하였다. 개막식과 리셉션 이후에는 각종 세미나 및 포럼 일정과 다양한 커퍼런스 프로그램들이 즐비되어 있었다. 국내외 전력기자재 전문가들을 초청해 다양한 국내외 컨퍼런스 및 산업시찰을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 인적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의 내용으로는 MOF 분야의 새로운 기술 트렌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술정보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MOF 기술세미나’, 컨퍼런스로는 이집트, 인도, 체코 등 3개 원전 보유국의 관련 인사들을 초청하여 원전수출 정보 제공 및 인적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한‘2013년 원자력산업 컨퍼런스’와 국내외 개폐장치·설비진단·친환경 등 3개 분야의 산·학·연 기술개발 실적 및 향후 전망 등에 대한 기술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한‘2013 전력기기 미래기술 컨퍼런스’가 열렸고, 또 포럼으로는‘2013 중남미 전력산업 포럼’과 ‘2013 아세안 전력산업 포럼’이 각각 진행되었다. 그리고 국내외 선진 변압기 및 가공송전, 지중송배전, HVDC, 선진 전력계통 분야의 새로운 기술 트렌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술정보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CIGRE 한국위원회 제2회 통합 워크숍’및 각종 연구회에서의 추계 학술대회도 개최되었다. 이 밖에 체코 및 동유럽 지역에 국내 원자력 기자재 수출기반의 확보를 위한‘체코 ENVINET MOU 서명식’과‘해외 바이어 산업현장 방문’(한울 원자력 발전소와 남동발전 영흥화력 발전소)의 일정을 가지는 등 각종 다양한 부대 행사가 제공되었다.



 
 
37개국 107명의 상담 바이어 초청, 전기산업계 수출다변화 추진
국내 전력기자재 우수성 홍보 및 해외수출 촉진을 목적으로 국내 대·중소기업 130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한국전기산업진흥회(총괄), 한국전력공사(송배전), 한국수력원자력㈜·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자력), 한국남동발전㈜ 등 발전 5사(발전), 코트라(중남미 및 아프리카 등)의 주관으로‘2013 한국전기산업대전’의 수출상담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의 목적은 국내외 경기부진에 따른 내수촉진 및 수출확대를 위해 전력기자재 근접산업 간 인프라를 새로운 성장 동력원으로 삼아 미래 리스크를 극복하고, 금년 160억 불의 수출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1:1 맞춤형 상담진행과 함께 통역도 지원이 된다. 이번 수출상담회의 수출상담 목표는 5억 불이다. 이날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장세창 회장은“이번 행사가 올해 수출목표 160억 달러를 달성하는 계기가 되는 것은 물론, 2020년 400억 불 수출달성의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서는 코트라와 공동으로 다양한 지역의 해외 유력바이어를 초청한 가운데 수요자↔공급자 간 창조적 동반성장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전, 한수원·산업기술 시험원·발전 5사가 행사 참가비와 해외 바이어 초청비 등을 지원하고 수출 지역 다변화를 위해 아시아 지역(24개사)에 치우쳤던 기존의 전시회와는 달리 중남미(18개사), 아프리카(17개사), CIS(10개사) 및 유럽(15개사), 기타(5개사) 등지로 해외 전력기자재 유망 바이어들을 초청함으로써 신규지역에 대한 수출 인프라를 확대했다.

 
*
2013 한국전기산업대전은 송배전, 발전, 원자력, 스마트그리드 등 전기근접 산업 중심의 특화된 융합 전시회로 실질적인 비즈니스 창출과 참가업체들의 제품홍보의 장으로 알차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13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전시회 주관기관인 전기진흥회는 앞으로도 전력기자재 근접산업 간 통합화(Connected) 및 개방화(Collaboration)·글로벌화(Globalization)·전문화(Specialization)된 전력 기자재 융합 국가 인프라 브랜드 전시회로 더욱 성장·발전시켜나갈 예정이며, 다음 해인 2014년도 전시회는 9. 23(화)~26(금)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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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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