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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점의 스마트그리드 ①] 새로운 전환점의 스마트그리드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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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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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점의 스마트그리드 ①
새로운 전환점의 스마트그리드 산업
정책 통한 산업 지원 및 비즈니스 모델 성립돼야
국내 스마트그리드 산업이 전환점을 맞고 있다. 스마트그리드 참여 업체들은 아직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찾지 못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관련 정책들도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돼 관련 업계의 위기의식도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새로운 정부가 향후 창조경제 실현 등을 목표로 스마트그리드 생태계 조성을 이뤄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혀 기대감도 함께 확산되고 있다.
정리 김동기 기자
국내 스마트그리드 산업이 전환점을 맞고 있다. 스마트그리드 산업은 초기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제연구를 선도하며 가장 빠른 발걸음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그러나 그 시발점이 될 것으로 생각했던 2012년을 보낸 지금 스마트그리드는 또다시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지난 2012년을 지나온 스마트그리드 업계는 복잡한 심정을 갖고 있다. 출발점이 되리라 예상했던 지난 한 해를 보냈지만 1년에 관한 평가는 엇갈리고 있는 것이다. 스마트그리드 산업은 아직 실질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찾지 못했고 거점도시의 확정 등도 아직 정확한 행보를 내딛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정책적 우유부단함과 실질적 사업모델의 실패는 스마트그리드 산업이 그동안 과장되어 왔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일련의 과정 속에서도 스마트그리드의 앞날이 암울하기만 한 것은 아니다. 스마트그리드가 앞으로 전력계통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며 새로운 신성장 동력임에는 분명하다는 것이 업계의 일반론이기 때문이다.
“결국 방향은 결정됐지만 길이 보이지 않는다”라는 상황은 현재의 스마트그리드 산업을 단적으로 표현해 주고 있는 것이다. 출발점이 되리라던 2012년은 기회를 가져오지 못했고 1년여 전의 출발점에서 스타트한 스마트그리드는 2013년 다시 출발점에 서야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맞고 있다.
해결돼야 할 과제들
새로운 분야의 선도를 통해 황금알을 낳을 줄 알았던 스마트그리드는 아직 산업으로써의 안착을 망설이고 있다. 이 가운데서도 무엇보다 정책적 지원의 불확실성과 실질적 비즈니스 모델의 부재는 해결해야 할 과제로 여겨지고 있다.
스마트그리드 산업은 2011년‘지능형전력망법’이 통과되고 2012년 7월 관계부처 합동으로‘제1
차 지능형전력망 기본계획’의 발표를 통해서 그 시작을 알렸지만 아직 본격적인 성과는 이뤄지고 있지 않다. 무엇보다 실질적 수익모델을 구성해줄 것으로 기대됐던 거점도시 확정이 아직 이뤄지지 않았으며 이제 5월이면 마무리하게 되는 제주도 실증 단지의 후속 계획 또한 새롭게 마련돼야 하는 상태다. 또한 스마트그리드의 활성화를 이끌기 위한 전력 요금 체계의 개편도 아직 공통된 의견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여러 문제가 산적해 있지만 업계에서도 무엇보다 실질적인 지원을 통한 산업화를 바라고 있다. 많은 투자가 이뤄져야하는 초기 연구 과제의 성립 단계이지만 비즈니스 모델 정립은 뒤처지고 있어 단순한 투자만을 지속하기는 어렵다는 것이 업계의 속내이다.
또한 학계에서도 이러한 마음은 마찬가지다. 해외에서는 스마트그리드 선도국가로 평가받고 있지만 아직 개념정립이나 관련 연구 분야에서의 연계가 더디다는 것이 일부의 평가다. 해외의 각 기관이나 단체들과의 국제적인 연구 공조도 미진한 상태다. 스마트그리드 관련 국제 학회에서의 국내 학계의 참여도도 손에 꼽을 만큼 높지 않다는 지적도 있다.
새로운 정부의 기대감
새로운 정부의 입각과 함께 스마트그리드도 새로운 관심을 받고 있다. 관계 장관인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지난 3월 말 제주도를 방문하고 직접 스마트그리드 산업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에 관한 의지를 표명했다.
스마트그리드의 활성화를 통해서 새로운 정부의 청사진인 창조경제와 함께 중소 및 중견기업이 상생하는 동반성장을 이뤄나가겠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산업부 한진현 차관도 한 포럼에 참석 스마트그리드 사업의 조기 구축을 진행해 산업화로써의 스마트그리드를 추진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또한 업계가 바라고 있는 스마트그리드 거점도시의 확정도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거점도시의 확정이 올 3분기 안으로 확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처럼 정부 관계자들이 잇달아 스마트그리드 육성에 관한 계획을 밝힌 것은 앞으로의 전력계통 및 제반 산업이 스마트그리드로 갈 수밖에 없다는 점을 정부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단지 의지 표명만으로는 다시 지난 1년 전과 같은 우를 범할 수밖에 없다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의지도 중요하지만 이를 위한 보다 실질적인 과제들이 정립돼야 한다는 것이다.

<Energ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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