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재정비 전자 계측기 판매 전문회사인 (주)누비콤(대표이사 신동만)이 5월 1일 미국의 키슬리인스트루먼츠사와 공식 채널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고 동사의 전자 계측기를 국내에 직접 공급한다. 

키슬리는 2009년 9월에 텍트로닉스와 전략적 통합을 하였다. 한국에서는 그동안 독자적인 이름으로 비즈니스를 영위해 오다가 2012년 9월 한국텍트로닉스와 공식적으로 통합 합병되었다. 제품은 그대로 키슬리라는 이름으로 고객들에게 공급된다. 누비콤은 텍트로닉스의 기존 공식 채널파트너사로써 텍트로닉스로부터 관련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키슬리 제품의 국내 영업을 추가하게 된 것이다. 

500여 종의 첨단 전자계측기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키슬리는 연구개발용 전자계측기와 시스템을 설계, 개발 그리고 제조하는 글로벌 리더 기업이다. 키슬리의 주요 제품은 소스 미터, 디지털 멀티 미터, 저 전압 및 저 저항 미터, 전 전류 및 고 저항 미터, 반도체 테스트 시스템, 광전자 측정기, 프로그램 가능 DC 전원공급기 등이다. 

누비콤 신동만 사장은 "2003년 회사 창립 후 올해 10주년을 맞이하게 된 누비콤은 그동안 꾸준히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텍트로닉스, 에어로플렉스에 이어 키슬리 제품도 추가로 공급하게 되었다. 특히 키슬리는 텍트로닉스와 전략적인 인수합병을 한 회사로써 텍트로닉스의 제품 및 기술 솔루션과 키슬리의 그것을 잘 접목시키면 고객을 위한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 키슬리 소개 

키슬리가 생산하고 있는 제품은 양산 테스트, 공정 모니터링 그리고 기초연구 등의 분야에서 전세계의 고객들에 의해 사용되고 있다. 키슬리는 DC, RF, 광 신호 소스, 측정, 연결, 제어, 그리고 통신에서 사용되는 약 500여 가지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스템을 구성하거나 단독으로 사용될 수 있는 측정기기, PC 플러4그-인 보드 또는 조립 완성된 시스템 솔루션 상태로 제품을 공급한다. 키슬리의 주요 고객은 엔지니어, 시스템 운영자 그리고 제품의 연구개발 업무를 수행하는 연구원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