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의 발전기 통합, 에너지 자원의 효율적 활용, 전기 자동차의 핵심 부품 등으로 지금 전 세계 에너지 업계는 고성능 배터리를 요구하고 있다. 인셀이 생산·보급하는 리튬 이온 배터리는 내구성과 에너지 밀도를 최적화하고 저비용 등의 장점으로 시장 경쟁력을 확보했다. 인셀 정창권 대표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기여했다는 것이 괄목할 만한 성과"라며 "태양광, 풍력, 소수력 발전 등에 적용 가능해 에너지 수입 대체 효과도 얻은 점에 자부심을 갖는다"고 말한다. 글 박지혜 기자 취재 협조 인셀㈜ 062-973-5993 www.incell.kr
스마트그리드사업단은 ▲전력 사용량 관리를 위한 원격 검침 인프라(AMI) 보급 ▲전력 피크 저감을 위한 에너지저장장치(ESS)보급 ▲에너지 관리 및 정보 수집·제공을 위한에너지 관리 시스템(EMS) 구축 등을 목표로스마트그리드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전력을 사고파는 수요 관리 시장을 창출해 전력 산업의 효율성을 개선하는 데 의미를두고 있다. 특히 전력 그리드의 핵심인 에너지저장장치 사업자 선정에 업계가 주목한 가운데인셀㈜이 최종 결정됐다.
높은 전력 밀도&긴 수명&저비용의 배터리 보급 인셀은 에너지 및 배터리 솔루션을 바탕으로에너지저장장치와 전기 자동차, 태양광 가로등,가정용 에너지저장장치 등에 적용하는 리튬 이온 배터리 팩을 생산, 국내외 보급하고 있다. 전력 그리드 분야 산업 육성에 따라 리튬 이온 배터리는 최근 각광받는 기술 및 소재로 사용 빈도가 증가하는 추세다. 리튬 이온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가 높은 고급 배터리로 그리드 밸런스에 유연하고 전력 그리드에 신재생에너지 발전기 접속을 가능케 해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에도움을 준다. 한 연구기관은 앞으로 7년까지 리튬 이온 배터리가 전기에너지 저장 시스템에서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분석했다. 인셀은 국내형 에너지저장장치는 물론 일본형, 유럽형, 북미형 저장 장치를 제조해 2011년 일본 수출을 시작했으며 현재 수출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국외 고급 배터리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인셀의제품은 다중 안전 시스템을 비롯해 높은 에너지밀도, 긴 수명, 저 비용 등이 매력적이다. 기존의 연축전지와 비교해 3배 이상의 수명과 환경유해 물질이 없어 친환경적이며 집적도가 높은것으로 인정받는다. 특히 신뢰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발전소 설비 담당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배터리 정보를 컴퓨터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첨단 기술을 도입해 별도의 유지보수가 필요 없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인셀 정창권 대표는 "예비 전력 부족으로 갈수록 불안해지는 국가 전력망의 안정화를 위해발전소의 증설이 필요한 시점에서 에너지저장장치를 이용해 부하를 분담시키는 정책과 관련술 개발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리튬축전지는 전기를 효율적으로 저장해 사용하는 데 최적의 제품"이라고 설명한다. 또한 "앞으로 전력시설을 비롯한 통신시설, 교통시설, 전산센터 등국가 기간시설과 핵심 기관에서 수요가 많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정 대표는 리튬 이온 배터리를 처음 개발할당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선례가 없는 신규 기술이며 섬세한 기술력을 요구했기에시행착오가 많았다. 그러나 연구를 거듭한 결과한전 등 축전지를 필요로 하는 대규모 기업의까다로운 제품 테스트를 거치고, 신기술 인증획득을 성취하는 등 고성능 제품 개발에 성공,국외에까지 보급하는 지금에 이르렀다. "자사는 신재생에너지 활용도를 높이겠다는목표로 다년간 부단한 노력과 연구 개발을 해왔다"며 "아직도 부족한 점을 많이 느껴 더 나은 제품 개발 및 생산을 위해 늘 노력을 아끼지는다"고 정 대표는 피력한다. 과거 인셀 제품에 완전한 신뢰를 갖지 못해 까다롭게 테스트하던 업체들과 지금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상생의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정 대표는 "에너지저장장치처럼 태양열 등 친환경 에너지 자원을 저장해 두었다가 다시 사용하도록 돕는 기술이 진정한 친환경 기술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러한 친환경 기술을 보급하는 친환경 기업으로 앞으로도 자사는 앞장서 나갈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확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 당당히 서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을 전 직원과 약속한 정 대표는 신재생에너지 및 스마트그리드 분야에 자사의 고성능 배터리를 설치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희망을 넌지시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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