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광통신
효자 제품 OPGW 해외 수주 매출 급증
대한전선의 광통신 케이블 전문 기업인 대한광통신이 OPGW(Optical Phase Ground Wire : 광복합 가공 지선) 분야에서 수주가 급증해 큰 성장세를 보이는 중이다.
OPGW는 전력과 통신을 동시에 수행하는 기능을 가진 복합 케이블로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많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실제 대한광통신의 OPGW 수주를 보면 지난해 연간 110억 원에 그쳤으나, 올해 9월까지 150억 원 규모로 지난해 1년 실적을 이미 초과한 상태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 매출이 608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293억 원보다 2배 이상 급증했다.
특히, 최근 확대하는 LTE(Long Term Evolution), FTTH 등 다양한 통신 서비스로 말미암아 국내 시장은 물론 동남아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통신 서비스도 증가 추세다.
대한광통신 관계자는 "OPGW를 무수광섬유와 함께 지경부에 세계 일류 상품 지정을 신청해 놓은 상태다"면서, "OPGW 관련 서비스를 좀 더 다양하게 개발해 추가적인 해외 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nerg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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