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상청, 업무 협약
KEPCO와 기상청은 7월 5일 안정적 전력 공급과 기상 업무 발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전력 수요는 기온 변화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하며, 전력 설비도 대부분 자연 상태로 노출돼 낙뢰, 태풍 등 기상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기에 기상 정보는 안정적 전력 공급에 중요하다.
이에 기상청은 안정적 전력 공급을 위한 기상 정보를 제공하는 데 협력하고, KEPCO는 전력 설비를 통한 기상 관측 장비 설치 환경 제공에 협조하며 차세대 스마트 기상 서비스 개발을 위한 관련 연구·활용 협력과 기상·전력 융합기술 발전을 위한 주기적인 교류·협력을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업무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기후 변화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전력 수급 위기를 극복해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Energ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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