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포뉴텍과 해외 사업 협력



한전KPS와 포뉴텍은 7월 12일 해외 사업에 관한 전략적 업무 제휴와 효율적 프로젝트 수행을 모색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양사가 체결한 양해 각서는 해외 사업에 필요한 정보 공유 및 프로젝트 발굴을 위한 상호 협력과 더불어 포뉴텍은 제어 분야 기술 인력 제공을, 한전KPS는 성능 진단, 진동 분석, 절연 진단 등 특화 기술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태성은 한전KPS 사장은 "포뉴텍과 한전KPS는 해외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 각서를 체결함으로써 동반자적 관계를 설정함은 물론, 서로의 장점을 극대화해 향후 해외 발전 시장에서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면서, "앞으로 양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한전KPS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전KPS는 1974년 발전 설비 전문 정비 회사로 창립해 국내 전력 산업 발전과 무결점 정비를 위해 매진해 왔으며, 현재 해외 사업 분야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포뉴텍은 포스코ICT사가 전액 출자해 출범한 국내 유수의 원자력발전소 계측 제어 정비 전문 회사로,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원자력 제어 기기 개발 및 SMART 원자로 개발 사업으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한전KPS 관계자는 "포뉴텍과의 양해 각서 체결은 한전KPS가 해외 발전 사업 계측 제어 분야에 대해 전문 정비 회사와의 상호 협력과 인력 교류 그리고 기술 제휴의 필요성에 의해 이뤄진 것이다"면서, "앞으로 한전KPS와 포뉴텍은 사업 영역 확대를 위해 양사 간 협력 체계를 더욱 돈독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nergy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