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B

세계에서 강력한 DC 데이터센터 오픈

ABB는 5월 30일 "스위스 정보 통신 기술 서비스 업체인 Green사와 함께 직류(DC) 기술에 기반을 둔 취리히 웨스트 데이터센터를 확장 오픈한다"고 발표했다.

HVDC가 가능한 HP 서버를 적용한 Green사 시설은 강력한 DC 기반 최신 데이터센터다.
성능 테스트에서 그린사의 새로운 배전 시스템은 교류(AC) 기술 기반 시설에 비해 10% 효율 향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스템에 대한 투자비용은 교류 시스템에 비해 15% 감소했다. 매년 신규 서버가 600만 대 정도 늘어남에 따라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수요도 10% 이상 증가하는 추세다.
따라서 더욱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솔루션이 필요하다.
DC 시스템은 AC 시스템에 비해 전력 변환이 적어 덜 복잡하고, 공간을 25% 적게 차지하며, 장비·설치·부동산 및 유지 보수비용을 줄여준다.

ABB 저압 제품 사업본부를 총괄하는 타락 메타Tarak Mehta는 "모든 사업 영역에 걸쳐 고객이 높은 신뢰성과 에너지 효율성을 요구하는 가운데 DC 전력은 효과적인 솔루션이다"면서, "취리히 웨스트 데이터센터는 DC가 보완 기술로 작용하는 것을 입증할 좋은 사례로 차지 공간, 설치 및 유지 보수비용을 최소화하면서 신뢰성을 높일 것이다"고 밝혔다.

<Energy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