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PCO, 전력 기자재 협력 기업 CEO 간담회



KEPCO는 6월 1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김중겸 사장을 비롯한 관련 단체장, 협력 기업 CEO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력 기자재 분야 협력 기업 CEO 간담회 및 대·중소기업 동반 성장 협약식'을 했다.

김중겸 사장은 "4월 13일 전력 분야 전체 협력 기업 간담회 연장선에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을 통해 폭넓은 상호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이번 분야별 간담회를 마련했다"면서, "전력 기자재 분야 중소기업의 연구 개발 및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고자 KEPCO와 협력 대기업, 전력 기자재 협·단체장 3자 간 동반 성장 협약 체결로 더욱 뜻깊은 자리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가올 미래는 '하나의 지구촌'으로 더욱 글로벌화할 것이며, 유럽 북부의 작은 나라 덴마크의 VESTAS사처럼 기술력만 있으면 세계적 수준의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이 열려 있다"면서, "KEPCO는 EPCM 사업 수주 시 기자재를 본사 조달 본부를 통해 직접 구매함으로써, 국내 협력 기업의 해외 동반 진출 기회를 높이고, 전력 기자재 분야가 로컬 챔피언Local Champion이 아니라 글로벌 챔피언으로 도약하도록 견인차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서 KEPCO, 협력 대기업, 중소기업 협·단체장 간 동반 성장 협약서 체결과 함께 4월 전체 간담회 시 제기한 복합 열화상 재질 시험 중복 개선 등 총 4건의 협력 기업 건의 사항에 대한 검토 내역 상세 설명 등 KEPCO와 협력 기업 CEO 간 의견 교환 시간이 별도로 이어졌다.

<Energy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