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서부발전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를 세계 최고의 그린 시티Green City로 조성한다. 행복도시- 대전 연결도로, 수질복원센터, 폐기물매립장에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특히, 행복도시- 대전 연결도로 중앙 자전거 도로 위에 설치하는 태양광 발전 시설은 국내 최초로 시도하는 사업으로, 행복도시의 명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태양광 발전 시설은 그동안 건물 위나 임야 등에 대규모로 설치해 왔다. 그러나 기존 방식과 달리 도로 위 유휴 공간을 활용함으로써 토지 이용 효율을 높이고, 구조적 안전성과 색상, 외관의 미적 기능 등도 확보한 새로운 사업 추진 모델을 개발해 눈길을 끈다. 바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서부발전에서 국내 최초로 시도하는 행복도시- 대전 연결도로 중앙 자전거 도로 위 태양광 발전 시설이다.
자전거 도로 위에 설치하는 태양광 발전 시설의 구조나 기능 등을 위해 사업 초기 단계부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한 디자인심의회(태양광, 디자인, 안전 구조, 도로 등)의 심의를 거쳐 설계를 확정하고 공사를 추진했다. 1일 6 의 전기를 생산해 600가구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주민에게 볼거리 제공과 전기 발전 사업자 등 관계자의 견학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이 외에도 첫 마을 옆 수질복원센터에 1.5 , 은하수공원 인근 폐기물매립장에 1.6 등의 태양광 발전 시설을 올해 상반기 중에 완료할 계획으로 추가 설치 중이다.
행복도시에 건설 중인 총 5 규모 태양광 발전 시설을 6월 말까지 완료하면, 연간 5851 전력 생산으로 1600가구에서 전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2642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 사업은 각종 규제로 말미암아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데 어려움을 겪던 사업자들에게 하나의 표본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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