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진㈜는 급격히 커진 리튬이온 이차전지(LIB) 시장에서 불소계 화합물 코팅으로 우수한 내열성, 용이한 접착성 등으로 시장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분리막(Separator)을 개발했다.
LIB 시장은 2020년 8조 엔 규모의 성장을 예상하는 거대 시장으로, 특히 태블릿 PC와 전기자동차의 보급으로 높은 에너지 밀도와 고용량을 달성하려는 연구가 한창이다. 지금까지 분리막에 폴리에틸렌(PE)을 비롯한 다공질 필름을 사용했으나, 여기저기서 LIB 발화 사고가 발생해 높은 내열성을 지닌 분리막이 필요해졌다.
테진㈜는 2007년 PE 미다공막微多孔膜양면을 내열성이 뛰어난 당사 메타계 아라미드'코넥스'로 코팅하는 고내열성 분리막을 개발한 바 있다. 이 분리막은 250℃에서도 형상을 유지하며, 스폿 가열 시험 결과 350℃에서도 막이 파괴되지 않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에 개발한 불소계 화합물을 코팅한 분리막은 최근 태블릿 PC와 스마트폰 등에 사용하는, 겔Gel 형태의 폴리머 전해질을 가진 래미네이트Laminate형 LIB용으로 개발한 것이다. 폴리머 전해질과 쉽게 접착하고 내산화성이 우수해 안전성을 확보한 동시에 LIB의 고출력과 긴 수명을 장점으로 꼽는다.
테진㈜ www.teijin.co.jp
<Energ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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