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란드, 희토류 개발 확대

덴마크령 그린란드는 호주 광물 회사인 GMEL에 이 지역 내 희토류 시험 채취권을 부여했다.

독일 지질과학·천연자원연구소(BGR)는 그린란드 지역 희토류 자원량을 4억 5700만 톤으로 추정했다. 희토류 연간 세계 수요량인 19만 톤을 최소 25년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또한, 그린란드엔 희토류 외에도 아연, 철광석, 우라늄 등이 매장된 알려졌다.

지구 온난화로 그린란드 빙하가 녹아 희토류를 용이하게 채취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그린란드 희토류 개발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다.

그린란드 국영 석유 회사 Nunaoil은 "2002년부터 현재까지 석유·가스 회사에 36개 개발권을 승인했으며, 그중 20개를 2011년 승인한 것이다"고 밝혔다. 탐사에 참여한 회사는 Cairn Energy, ConocoPhillips, Dong E&P, Esso, GDF Suez, Husky Energy, Petronas, Shell, Statoil 등이다.
현재 중국이 희토류의 97%를 생산하며, 독점하는 중이다.

<Energy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