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카라과, 2013년 전력 수요 51% 재생에너지로

니카라과는 올해 재생에너지발전소 5개를 새로 건설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국가 전력 수요의 51%를 재생에너지로 충족할 것으로 보인다.

Emilio Rapacciolli 광업에너지부 장관은 "신규 재생에너지발전소 건설 사업에 미주개발은행, 세계은행, 중미경제통합은행(BCIE) 등이 4억 2000만 달러를 투자할 것이다"고 밝혔다.

신규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는 연말까지 San Jacinto Tizate 지열발전소의 생산량을 36㎿에서 72㎿로 늘리는 것이다.

또한, 2013년에 신설할 발전소 설비 규모는 Amayo 풍력발전소 60㎿, Blue Power 풍력발전소 40㎿, Eolo 풍력발전소 40㎿, Larreynage 수력발전소 17㎿, Hidropantasma 수력발전소 12㎿다.

Emilio Rapacciolli 장관은 "지난 6년간 에너지 부문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증진으로 말미암아 전체 연료 소비량의 80%를 자치하던 화석연료 3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했으며, 2011년 니카라과 화석연료 의존도는 37% 줄었다"고 밝혔다.

니카라과 에너지 생산량 중 재생에너지 비율은 2010년 36%, 2011년 37%, 2012년 41%로 늘었다.

니카라과는 3월 19일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서 열린 IDB 53차 연차 총회에서 중남미 및 카리브 해 국가 중 브라질 다음으로 최대 재생에너지 사업 투자 국가로 지명받았다.

<Energy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