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전기차 상용화 미지수
J.D. Power and Associates사에 따르면, 현재까지 전기차를 구매한 캐나다인은 전체 인구의 1% 정도뿐이다.
전기차를 구매하지 않는 이유는 높은 비용과 충전에 따른 불편함 때문이다.
캐나다인이 실제 전기차나 연료전지 차를 구입한 후 돈을 절약했는지는 불확실하다.
이들 차량의 대부분이 4만 달러 이상이며, 집에 전기 충전소를 설치할 경우 2,000달러가 더 든다.
이는 인센티브로 환급받는 액수가 2,500~5,000달러에 불과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큰 효과를 보기 힘들다.
BC주 자동차협회 관계자(BCAA : British Columbia Automobile Association)는 "친환경 자동차를 구입한 뒤 5년간 들어가는 비용과 일반 차량을 구입에 드는 비용을 산출해 경제적인지를 계산해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리베이트 대상에 해당하는 차량은 대부분 신형 자동차로 5년간 투입한 비용이 정확히 얼마일지 알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BCAA의 여론 조사에 따르면, 향후 3년 이내 전기차를 구입할 계획이 있다고 답한 사람의 비율은 6%에 그쳤다.
<Energy News>
http://www.energ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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