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상스루마니아에 1500만 유로 케이블 공급 넥상스가 루마니아와 1500만 유로에 달하는 통신케이블 공급 계약을 맺었다. 세계 최대 전선업체인 넥상스가 루마니아와 1500만 유로(한화 약 180억 원) 상당의 광섬유·동케이블을 공급한다. 넥상스코리아(대표 최병철)는 6월 21일 넥상스가 루마니아 민영통신사인 아틀라스 텔레콤 네트워크 루마니아와 1500만 유로에 달하는 계약을 체결, 광통신 케이블 2300km와 동통신케이블 6000km를 공급키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아틀라스 텔레콤은 현재 수도인 부카레스트를 포함, 루마니아 20개 주요 도시에 디지털 무선통신 기술(DECT)을 기반으로 데이터와 음성전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있다. 넥상스코리아 관계자는 “3년 전 아틀라스 텔레콤이 DECT 기술을 기반으로 오라데아 시범 프로젝트를 수행할 당시에도 광통신과 동통신 케이블을 공급했었다.”며 “프로젝트에 꼭 들어맞는 솔루션을 짧은 기간 내에 개발해 루마니아 측과 계약을 맺은 것은 넥상스 통신 케이블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쾌거”라고 평가했다. 한편 아틀라스 텔레콤은 전 세계 70여 개국에 통신과 쌍방향 솔루션, 국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틀라스 그룹사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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