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게 쾌적함을 제공하는 곳은 많다. 특히 병원과 요양 시설 등 사람의 생명이나 건강과 관련한 곳이라면 쾌적함은 반드시 지켜야 할 의무 사항이다. 날씨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환자나 병약한 사람은 실내 환경에 따라 몸과 마음에 큰 변화가 생기기에 언제나 쾌적한 환경을 유지해야 한다. 그러나 항온 · 항습을 지켜야 하는 실내 환경 조성으로 말미암은 높은 에너지 비용은 시설 운영자 입장에서 부담이 아닐 수 없다. 의료 · 요양 시설엔 비용절감을, 환자와 시설 이용자에겐 쾌적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건강과 웃음을 주는 의료 도우미 testo 480이 해답이다.

경기도의 한 중형 종합병원은 수백만 원에 이르는 전기요금을 낮추고자 다양한 방법을 찾았다. 수시로 온도, 습도, 환기 조절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려 했다. 그러나 워낙 직원 업무가 과중한 병원이라 원활치 못했다. 온 · 습도, 환기, 기류, 풍량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해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하지만 그 많은 조건을 모두 측정하고, 그 자료로 가장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 상태를 파악하기엔 과정이 너무 번거롭고 복잡했다.
해결 방법을 찾아 고민하던 병원 시설관리팀은 테스토 코리아에 문의해 에너지 비용 절감에 도움을 받기로 했다. 바로 최근 출시한 'testo 480'이다.
의료 · 요양 시설 등의 에너지 흐름과 상태를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낮은 에너지로도 가장 쾌적한 공간으로 만드는, 에너지 효율성을 찾게끔 돕는 다기능 측정기였다.
병원은 testo 480의 다양한 프로브를 이용해 온 · 습도뿐만 아니라 조도, 기류, 방사열과 CO2까지 측정해 부적합한 환경과 그 원인을 감지하고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했다. 그리고 수술실의 압력과 기류까지 측정하는 등 병원 전체를 진단해 에너지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살폈다. 측정 결과 병원은 지금까지 쾌적성만 고려해 에너지를 낭비했다는 것을 알았다. testo 480 측정을 통해 에너지 소모를 줄여 비용을 절감하면서 더욱 쾌적한 병원 실내 환경을 조성했다는 사실을 알자, 병원 측은 testo 480을 구입해 정기적인 관리에 활용키로 했다.
병원 시설관리팀은 "testo 480의 에너지 효율성 진단으로 에너지 비용 절감에 큰 도움을 받았으며, 다른 지역에서 운영하는 요양 시설도 진단할 계획이다"면서, "조작이 간편하고 측정 데이터를 전용 소프트웨어로 관리해 너무 편리하다"라고 말한다.

<Energy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