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르노삼성 함안부품센터 태양광 발전소 준공

LS산전과 SK E&S가 르노삼성자동차 함안부품센터에 용량 935.9㎾급, 면적 1만 9000㎡ 규모 지붕형 태양광 시스템을 설치했다.

LS산전은 지난해 7월 SK E&S와 태양광발전소 준공을 위한 MOU를 맺고, 11월 착공해 올해 1월 시공과 시운전을 모두 완료했다.
LS산전은 245W급 태양전지 모듈 3820장과 250㎾급 인버터를 설치해 순간 최대 전기 생산 능력을 935.9㎾까지 구현했다.
연간 발전량은 120만 736㎾h로, 약 334여 가구가 1년 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화석연료로 전기를 생산할 때 발생하는 510톤 규모 CO2를 감축해 소나무를 연간 10만 2000그루 심은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

LS산전 관계자는 "함안 태양광발전소는 지붕 구조에 타공하지 않는 신공법을 적용해 지붕 방수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고, 2.5개월이란 짧은 기간에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것이 특징이다"면서, "현재 생산한 전기를 전력거래소에 판매하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공기업을 비롯한 많은 민간 발전사가 RPS 사업을 진행하거나 계획 중인데, 이번 함안 태양광발전소 프로젝트가 추가적인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데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nergy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