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핵 프로그램 진전 발표

Mahmoud Ahmadi-Nejad 이란 대통령은 2월 15일 Tehran 원자로 시설에서 진행한 행사에 참석해 "우라늄 농축 용량 50% 확대, 신규 원심 분리기 생산, 자국에서 생산한 연료의 연구로 주입 등 핵 프로그램이 진전을 이뤘다"라고 발표했다.

이 발표는 이란 핵 프로그램을 중단시키려는 서방의 입장에 정면으로 배치된다. 그러나 미국은 "이란의 발표가 민족주의를 강화하려는 과장된 발표다"라고 의미를 축소했다.
한편, 발표 하루 전 이란은 EU 측에 회담을 재개할 준비가 됐다는 서한을 보냈다.

미국과 EU 관료들은 "현재 서한 내용을 검토 중이며, 관련국과 이 사안을 논의하겠다"라고 밝혔다.

Catherine Ashton EU 외교 정책 책임자는 2011년 10월 이란 측에 미국, 프랑스, 영국, 독일, 러시아, 중국 등과 이란 핵 프로그램에 대한 회담을 제안한 서한을 전달했었다.

<Energy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