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동계 비상 수급 대책 상황실 운영
KEPCO(한국전력)는 12월 14일 한국수력원자력의 고리원전 3호기(발전 설비 용량 950㎿)가 정지함에 따라 발전소 정지 직후 김중겸 한전 사장 주재로 긴급 비상 수급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김 사장은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전력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KEPCO는 전력 수급 위기 발생에 대비해 12월 14일부터 동계 비상 수급 대책 상황실 운영에 들어갔으며, 상황 악화 시 수요 관리로 100만㎾의 전력 수요를 줄이고자 전국 사업소별로 수요 관리 약정 고객 전담 직원 100여 명을 긴급히 약정 업체에 파견했다.
<Energ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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